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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성의 인터넷 쇼핑 사랑

알리연구원(阿里研究院)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 이용자의 수 중 남성의 비중이 여성 고객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런 반면 소비 금액 방면에서는 여성 고객의 소비금액이 남성 고객의 소비금액보다 높다고 합니다.

 

 

 

 

<중국 인터넷 쇼핑 상의 성비>

중국의 인터넷 쇼핑을 하는 남자들의 비율이 여성고객들 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고 오프라인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즐겨한다는 성별의 비중 역시 남성이 53% 여성이 47%로 더 높았습니다.

 

 

 

<중국 성비에 따른 소비액 비율>

인터넷 쇼핑 중의 성비는 남성이 높았지만 소비액은 달랐습니다. 여성이 52%, 남성이 48%로 소비금액은 여성 고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인터넷 쇼핑 여성의 연령 분포>

 

 

 

<여성 인터넷 쇼핑 상의 각 상품 비중>

중국 여성들의 인터넷 쇼핑 상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품목은 당연 의류 품목이었습니다. 30%의 비중을 차지한 의류 품목을 뒤 이은 품목은 12.3%를 차지한 통신기기였습니다. 그 외에 9.4%인 디자인제품, 9%인 게임, 오락 품목 7.7%를 차지한 유아용품 등 이 있습니다. (글=이원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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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학생간 서로 신고하게하는 학생 관리 가장 비교육적이라고 지적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잘못을 선생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통제방식은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한 중학교의 학생 지도 방식이 네티즌들의 여론 도마에 올랐다. 아예 학부모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고급인민법원은 한 건의 학교 내 갈등 사례를 공개했다.모 중학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이에 따라 송 모 학생은 같은 반의 저우 모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져 태블릿을 찾아내 교사에게 넘겼고, 교사로부터 우유 한 병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우 모 학생은 자신이 신고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송 모 학생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하여, ‘경미한 상해 2급’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혔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가해자인 저우 모 학생이 민사 손해배상 책임의 50%를, 학교가 30%를, 그리고 송 모 학생 본인이 20%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세 당사자의 책임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확히 했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학교 규칙을 지킨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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