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웨이보 반응]까오카오高考도 접은 고3!

8월 16일 중국 안휘성의 한 학교에서 장만봉(张万鹏) 학생이 까오카오(高考•중국 보통 고등학교 수능 시험)을 마치고 할머니와 같이 서있는 모습입니다. 이 학생은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던 중 할아버지의 위암 투병으로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느라 제대로 된 시험 공부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 동안 다시 대입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감동적인 사연에 웨이보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weibo웨이보

 

영상 출처 : http://t.cn/Rk4bWEa

 

 

 

 

 

자신의 꿈을 위해 파이팅 하길 바라. 재수도 힘내고, 자신을 믿어!

 

 

페트병을 주워 팔더라도 그를 부양해주고 싶다 ㅠ 장만봉 파이팅!

 

 

마음대로 인터뷰 좀 하지마라. 가만히 좀 내비둬 귀찮게 하지말고.

 

 

언론,매체 분들에게 부탁할게요, 할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스트레스도 심할텐데 막 인터뷰 좀 하지 말아주세요.

 

웨이보의 대부분 반응은 어린 학생의 마음씨가 착하고 심적으로 혼란스러울 장만봉 학생을 인터뷰하는 기자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었는데요. 할아버지의 건강이 어서 쾌차하시고 장만봉 학생이 공부에 집중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랍니다.                              (글=이원석)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