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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까오카오高考도 접은 고3!

8월 16일 중국 안휘성의 한 학교에서 장만봉(张万鹏) 학생이 까오카오(高考•중국 보통 고등학교 수능 시험)을 마치고 할머니와 같이 서있는 모습입니다. 이 학생은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던 중 할아버지의 위암 투병으로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느라 제대로 된 시험 공부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할아버지가 병원에서 치료를 하는 동안 다시 대입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는데요. 이 감동적인 사연에 웨이보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weibo웨이보

 

영상 출처 : http://t.cn/Rk4bWEa

 

 

 

 

 

자신의 꿈을 위해 파이팅 하길 바라. 재수도 힘내고, 자신을 믿어!

 

 

페트병을 주워 팔더라도 그를 부양해주고 싶다 ㅠ 장만봉 파이팅!

 

 

마음대로 인터뷰 좀 하지마라. 가만히 좀 내비둬 귀찮게 하지말고.

 

 

언론,매체 분들에게 부탁할게요, 할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스트레스도 심할텐데 막 인터뷰 좀 하지 말아주세요.

 

웨이보의 대부분 반응은 어린 학생의 마음씨가 착하고 심적으로 혼란스러울 장만봉 학생을 인터뷰하는 기자의 태도에 대한 지적이었는데요. 할아버지의 건강이 어서 쾌차하시고 장만봉 학생이 공부에 집중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랍니다.                              (글=이원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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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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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