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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177명 탑승객 354시간의 행방

밑에 영상은 현재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영상입니다. 지난 10일 광서남녕오우공항에서 한 여성 탑승자가 자신이 표를 잘못 구매하고선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고 기내에 폭탄이 있다고 허언을 해 2시간이 넘는 폭발물 점검 등 출발이 한참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공안은 이 여성을 5일간 구금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weibo웨이보

 

 



 

 

5일? 저 한사람이 몇 명의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자기가 표를 잘못 구매해놓고 직원한테 해결하라니… 정신병이네, 블랙리스트에 집어넣어라.

 

 

5일간 그녀를 가둬도 그녀는 자신을 왜 가두는지 이해못해.

 

 

5일이면 너무 약해, 반년의 도덕교육은 받아야 할 듯.

 

이와 같이 대다수의 웨이보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구류 기간이 너무 짧다고 더 늘려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치 말아야 한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옛말에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넘기지 말라는 말처럼 이 여성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으면 합니다.                            (글=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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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둘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청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롭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