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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집중!" 선생님은 다 똑같아

이 만화는 웨이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만화의 내용은 세상 모든 선생님들의 똑 같은 태도를 풍자하는 것인데요. 간단히 설명하면 선생님이 학생에게 “왜 날 봐? 칠판을 보라고!” 학생:…… “왜 칠판을봐? 책을 보란 말이야!” 학생:…… “왜 책을봐 선생님을 봐야지!” 라는 내용인데요. 네티즌들의 반응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개숙이고 뭐해? 책속에는 답이 없어!! 머리들고 왜 멍때려? 빨리 펜들고 문제 풀어!! 

 

 

토론은 할 수 있지만, 소리는 내지마

 

 

선생님이 되고 나서 보니까 내가 자주 하던 말이네 흠..

 

 

 

“오늘 몇일이야? X일, x번 학생 일어나서 대답해”

(리플): 완전 똑같애! 선생님들 다 똑같구나! ㅋㅋ

 

네티즌들은 선생님들은 다 똑같다는 반응으로 너무 재밌고 추억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많은 웨이보 네티즌들이 자신의 선생님이 한 비슷한 말을 올려 다른 이들의 공감도 얻었는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선생님들의 교육방식은 정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글=이원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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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학생간 서로 신고하게하는 학생 관리 가장 비교육적이라고 지적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잘못을 선생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통제방식은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한 중학교의 학생 지도 방식이 네티즌들의 여론 도마에 올랐다. 아예 학부모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고급인민법원은 한 건의 학교 내 갈등 사례를 공개했다.모 중학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이에 따라 송 모 학생은 같은 반의 저우 모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져 태블릿을 찾아내 교사에게 넘겼고, 교사로부터 우유 한 병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우 모 학생은 자신이 신고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송 모 학생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하여, ‘경미한 상해 2급’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혔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가해자인 저우 모 학생이 민사 손해배상 책임의 50%를, 학교가 30%를, 그리고 송 모 학생 본인이 20%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세 당사자의 책임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확히 했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학교 규칙을 지킨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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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