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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 상륙한 태풍 “종다리”(태풍명) / 더위 속 북경의 여행객

상해에 상륙한 태풍 “종다리”(태풍명) 

중국 중앙기상청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12호 태풍인 ”종다리”가 3일 오전 10시 30분경 상해 금산 연해에 상륙했다고 합니다. 상륙 시 근처의 최대 풍력은 9급(23m/s)이였으며 최대 기압은 985 헥토파스칼 (hPa) 이라고 전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상륙 후 계속 서북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강도는 약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상해시는 폭우 황색주의보(폭우주의보는 총 4단계로 청색,황색, 주황색, 붉은색)를 해제했다고 합니다. 

 

찜통 더위 속 북경의 여행객 

2018년 전 세계가 더운 이번 여름, 북경도 예외없이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 중국 각지에서 북경에 온 여행객들은 옷이 땀으로 젖는 날씨에도 여행을 하는데요. 이 장면 봉황망에서 담았습니다. (글=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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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