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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울산고래축제

ⓒ울산시

 


고래를 테마로 한 축제한마당!

2018 울산고래축제


수천년전 선사시대 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한국 대표 고래도시 울산.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를 테마로 한 '울산고래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울산고래축제'는 고래문화를 계승, 보전하기 위해 고래의 본고장인 장생포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2018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75일부터 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청년의 꿈! 울산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이벤트 체험 존, 버블쇼 등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여름페스티벌로 꾸며진다.

미디어 월과 공중 퍼포먼스를 활용한 입체적 연출의 '거리퍼레이드', 남녀노소 모두 다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물총축제', 장생포의 숨겨진 명소를 돌아보며 추억과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터치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장생포의 거리를 가득 채운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3000평 규모의 도심형 워터파트 '장생포 해수영장'은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장을 마련하여 여름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2018 JMF, 장생포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자이언티, 데이브레이크, 길구봉구, 헤이즈, 하하&스컬 등 매력적인 출연진이 선사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래를 직접 찾아나서는 고래바다여행선, 고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고래박물관, 돌고래의 재롱을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고래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2018.07.05()~2018.07.08()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288번길 20


http://www.ulsanwhale.com


+82-52-226-1991


 


필자=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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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