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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맥주축제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5월이면 부산 해운대에서 센텀맥주축제가 열린다. 해운대 KNN 타워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매일 5시간 동안 무제한 맥주 파티가 벌어진다. 입장료 1만원을 내면 무제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로 한여름 도심 속에서 온도를 낮춰라, 캔쌓기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DJ파티, 걸그룹 댄스팀, EDM 공연 등이 펼쳐진다. 기사=윤진희 

 

2018. 05. 31()~06. 10()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0

www.beerfestival.co.kr

+82-51-850-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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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