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short story 2nd《鬼怪神话传说》도깨비 설화


       韩国的鬼怪是“介于人与事物之间的存在体”,与没有实体的“鬼”或“鬼神”有着很大的差别。在中国的神话系统中,将非人的存在细分为神、仙、妖、魔、鬼、怪六种。其中,“鬼”是“死人幻化”的“灵”或“魂”,“怪”是“物”,是非人的存在。可见,电视剧《도깨비》的中文名字
《鬼怪》起得多么符合中国文化。高丽时期的大将军金信,因遭到王的猜忌而遇害,死后化为以剑为实体的鬼怪,获得了“永生”和强大的能力。虽然他是人死后幻化的“灵体”,但本质是一把剑,所以“鬼”与“怪”拼成的“鬼怪”之名,对金信再适合不过了。

 


       鬼怪虽有着与人相似的形象,但其本质是扫帚、剑等事物,所以拥有单纯、朴实的性格特征。有一个韩国传统民间故事最能体现鬼怪这样的性格:从前,有一个男子借钱给一个鬼怪。鬼怪很快就还钱了,但他记性不好,每到早上都会忘记前一天还钱的事情,所以每天晚上都来找男子还钱。男子一开始很乐意多收鬼怪的钱,后来他觉得鬼怪每晚找他很麻烦,并且他从鬼怪那里拿到的钱已经够多了,所以他决定甩掉鬼
怪,家里洒满了鬼怪害怕的马血,大声喊,“我好害怕钱啊!”被马血恼火的鬼怪,听到男子的话后,为了报复,在男子的庭院里堆满了金币,并大笑着离开了。鬼怪如此单纯、无知、朴实的形象很是滑稽,让人无意间会对其产生亲切感。电视剧《鬼怪》的作家金恩淑,捕捉到了鬼怪这样的特性,成功塑造出了金信的人物形象。金信听到恩卓说的“帅”,开心地跑出去买一大把葱回家的样子,可爱得让人“为难”。
       可能是因为鬼怪有着如此让人喜爱的性格特征,鬼怪在韩国是象征着“富裕”与“幸运”的福神,帮助好人实现愿望,惩罚害别人的恶人,作诗来预言人的未来。在韩国,有关大海鬼怪的民俗信仰至今还保留着:若有鬼怪的帮助,渔夫会捞上很多鱼;若鬼怪插手,渔夫就会空手而归。
       另外,从韩语“도깨비”中,可以直接找出鬼怪成为韩国人喜欢的福神的原因。“도깨비”源于意为“火与种子”的“돗”与意为“成人男子”的“아비”拼成的“돗아비”。从词源来看,传统意义上的鬼怪,是像剧中金信一样高壮、帅气的成人男子,完全不同于韩国人心目中典型的鬼怪形象。近代以来,大家认为鬼怪是“头上长角、穿着原始人一样的服装、手里拿着长棍子的怪物”,而这似乎是遗留至今的日本统治文化痕迹。

 

笔者 金新星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