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당국, 인권 변호사 취재하던 홍콩 기자 현장에서 강제 구인

 

베이징 인권 변호사인 셰옌이谢燕益가 인촨银川의 파룬궁法轮功 수행자들을 변호하여, 중국 당국으로부터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로 지정당했고, 홍콩의 많은 기자들은 베이징 변호사 협회의 공청회에 참석한

셰옌이를 인터뷰 하던 중, 다수의 경찰들에게 폭력을 당하며 취재를 거부 당했습니다. 

 

그중 NowTV 뉴스의 기자인 슈쥔밍徐骏铭은 다수의 경찰들에 의해 바닥에 눕혀져 수갑이 채워졌고, 경찰차로 호송되었습니다. 인권 변호사인 셰옌이도 경찰에 의해 구인되었습니다. 슈쥔밍은 이 과정에서 피를 흘렸고,

현장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한 무리의 패거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콩정부 및 여러 단체들이 중국 당국의 이러한 조치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홍콩정부행정장관인 장젠중张建宗은 이번 사건에 중대한 관심을 표하며, 이미 홍콩마카오사무처와 접촉하여 사건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기자협회는 중국 당국의 무력 행사와 취재의 자유에 대한

탄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면서, 홍콩정부에게 기자들의 신변 보호와 정상적인 인터뷰를 진행할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글=김상태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