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5월 1일, 바로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의미 깊은 날이었는데요
중국 역시 이날은 라오똥지에劳动节라 하여 많은 노동자들이 휴가를 즐겼다고 합니다.
둬웨이에서는 이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 TOP 10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상위 TOP 5 지역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 청두成都 진리锦里

5위는 청두의 진리입니다. 진리는 청두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전통 상업거리입니다.
길이만 550m 가 된다고 하네요. 상업거리뿐만 아니라 진리에는 무후사 박물관도 있어 거리를 거닐며 관광 상품이나 먹거리를 먹고, 박물관으로 가기 좋다고 합니다.
4. 윈난云南 얼하이洱海

4위는 윈난의 얼하이입니다. 얼하이라는 명칭은 그 형태가 마치 사람의 귀와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얼하이는 海라고 쓰지만, 사실은 담수호입니다. 그만큼 호수의 면적이 상당합니다. 또한, 얼하이에서는 '얼하이의 달'이라 불리는 다리大理4대 경치 중 하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청두成都 판다 기지 熊猫繁育基地

3위는 청두의 판다 기지입니다. 판다 기지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곳은 세계에서 판다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특히, 관광 시즌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2. 충칭重庆 홍야동洪崖洞

2위는 충칭의 홍야동입니다. 홍야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관광지로, 야경과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특히,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도 등장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1. 베이징北京 고궁박물관故宫博物馆

1위는 바로 베이징의 고궁박물관입니다. 고궁박물관은 5월 1일이 되기도 전인 4월 29일에 이미 8만여 장의 표가 매진될 만큼 엄청난 관광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그리하여 4월 30일부터 노동절 당일인 5월 1일까지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둬웨이에서 밝힌 노동절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 TOP 5를 알았습니다.
중국은 넓은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들이 많지만, 그만큼 인구도 많기에 어느 관광지든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김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