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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반응]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만찬 공개!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출처 : 웨이보 微博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날의 만찬을 위해 준비될 메뉴들이 24일 공개되었는데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만찬 메뉴와 관련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아 준비했다. 그분들의 고향과 일터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했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동북 지역의 명물 猪肉炖粉条(돼지고기 당면 조림) 한번 소개해주자 

 

 

- 만약 한 명은 배부른데, 한 명은 부족하면 어떻게 하려나? 

 

 

- 봐봐, 이런 게 바로 수장의 식사지. 나도 어떻게든 먹고 싶다ㅠㅠ

 

하나하나 모양새도 이쁘고, 의미도 깃들어있는 이번 회담에 아주 적합한 메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양적인 측면이 아쉬울 것 같네요^^
만찬과 함께 남북 관계도 든든해지길 해동주말도 바랍니다. 글=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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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