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비극을 기억하며,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는데요,중국의 웨이보 상에도 그 당시 희생된 학생들의 부모가 직접 학생들의 모습을 재연하며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아버지들의 얼굴은 분명 웃음을 띠고 있지만, 왜 이를 보니 더욱 슬퍼지는 걸까?
-세월호라 불리던 배가 너희를 졸업 전 그 시기에 멈춰있도록 한 것도 4년이 지났구나, 사람들은 너희를 잊지 않았단다. 가족분들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서로 함께 도와가도록 해요
4년 전 닥쳐온 그날의 아픔에 대하여 중국 네티즌들 역시 애도와 슬픔이 가득한 반응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역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함께 해주는 중국 네티즌의 반응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 땅 위에 이와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