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로 201 8년 3월 현재 J1.리그 비셀 고베 소속이다.
3월 현재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자리를 지켰다. 28살, 신체 나이는 조금이 절정을 지나고 있지만 오랜 경력에 따른 원숙미가 나타나는 시기다. 지금까지 경기에서 김승규는 빠른 판단력과 반사신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코너킥이나 프리킥과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하며 페널티킥 방어도 뛰어나다. 이런 활약은 이미 월드컵에서 증명된 바 있다.
현대고등학교 1학년인 2006년에 울산 현대 축구단과 프로 입단 계약을 맺고 2006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우선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후 바로 K리그에서 뛰지는 못하고 유스팀인 U-18팀에서 뛰었다. 2013 시즌에는 주전 골키퍼 김영광이 부상을 당하자, 주전자리를 차지하며, 완벽한 슈퍼세이브를 통해 골문을 지키는 맹활약 속에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다.
프로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U-17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7]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였고, 2008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와 2010년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하였다. 2014년 5월 8일에 발표된 2014년 FIFA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되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확정지었다. 같은 해 8월 14일 발표된 2014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U-23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와일드 카드로 이름을 올려,라오스와의 경기(노동건이 출전)를 제외한 전경기에 출전하여 한국의 무실점 금메달을 이끌었다.
기사=청로
사진출처=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