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리그1 팡파르… 이구동성 전북

    최근  년간 K리그1(클래식)의 판도는 전북현대의 질주를 다른 팀들이 견제하는 양상이었다. 이런 그림은 2018시즌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축구 팬들은 전북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 

 

 

    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에서 K리그1과 K리그2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 프로축구리그가  3월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지난해 챔피언 전북과 FA컵 우승팀 울산현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체 판도의 포인트는 전북의 2연패냐 대항마들의 반격이냐에 맞춰진다. 일단 가능성은 전자가 더 높다. 개막에 앞서 지난 2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2개팀 감독들은 입을 모아 "역시 전북의 전력이 가장 강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전북을 이끄는 최강희 감독 역시 스스로의 강함을 인정했다. 

   최 감독은  시즌 전북의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고심 끝에 '1위'라고 답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3위 안에 들어서 내년에도 ACL에 나가는 위치에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면서도 "여기 와서 보니, 1위를 노린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전북은 그래야 하는 팀이다. 전북 팬들의 눈높이는 높아졌다"며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뛰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이동경 기자

출처=news1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