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웨이보 반응] 빙속 여제 이상화, 감동의 은메달! 중국 네티즌 반응은?

 

 

 


지난 18일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 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3연속 금메달은 놓쳤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의 전설적인 선수가 되었는데요. 
이상화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금메달을 획득한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함께 포옹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한국 사람들이 금메달만 아니면 기쁘게 축하할 수 있어
                        - 네가 웨이보에서 이렇게 말하는 건 스스로 남에게 추태를 보이는 거야
- 내 생각에 중한 양국은 서로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일본이랑만 잘되고 싶어 하는 걸

- 선의의 라이벌과 국가를 초월한 스포츠 정신도 나쁜 사람들이나 마음이 좀스러운 사람의 혐오를 막지 못하네. 중국의 증오 교육이 홍위병도 만들어내고 나쁘지 않네.

- 틈만 나면 분수도 모르고 다른 사람한테 따지기만 하는 게 이런 올림픽 정신에서 배우는 것만은 못하네

- 이상화는 정말 실력파야 국가로 인해서 실력 있는 운동선수를 비판하지 말라고 고다이라 나오랑 이상화를 위해 응원할게! 중국 선수들도 파이팅!

악플러들이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한 내용을 두고 잘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상화 선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빙속 여제'임을 증명한 이상화 선수!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서도 즐거운 스케이팅이 되기를 해동 주말이 응원합니다!

글=최현승 (崔炫承) (gustmd1113@hanmail.net)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