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염력이 개봉했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전작인 <부산행>의 흥행에 힘입어 많은 기대를 한 팬들이 많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 영화지만 후기는 재밌네

- 중국에서도 개봉한다고 들었는데, 국내 쓰레기뿐만 아니라 외국의 쓰레기도 봐야 하는 건가?

-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하다 이렇게 재수가 없다니

- 하하 후기가 DOUBAN의 후기 못지않게 재밌네

- 감독이 전작에서 성공하고 나서 너무 자만했어, 시장 수요를 고려하기보다는 자기 주관대로 찍었는데, 초능력은 뭔가 새로운 시도로 찍을 수 없지, 이런 게 실패하는 원인인 것 같아
많은 네티즌들이 현재 염력이라는 영화가 별로일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부산행의 감독이라는 점 때문인지 중국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영화보다는 후기가 재밌다고 댓글을 남긴 팬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는 평이 많은데요. 현재 염력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곧 있을 설 연휴를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글=최현승 (崔炫承) (gustmd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