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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간판 윤성빈, 스켈레톤 5차 월드컵 은메달 획득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이 5차 월드컵에서는 라이벌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윤성빈은 15(한국시간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7-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대회에서 1, 2차시기 합계 146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우승을 차지한 두쿠르스(14603)와는 0.15초 차이였다
 윤성빈은 2차 월드컵부터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이날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 열린 월드컵 5개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2018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두쿠르스는 1차 대회 이후 4개 대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322를 마크하면서 두쿠르스(5315) 0.07초 차이를 보였다. 2차 시기에서 역전을 노린 윤성빈은 5296을 마크하며 기록 단축에 성공했다하지만 두쿠르스도 5288로 기록을 줄이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윤성빈은 이날 우승은 내줬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지켰다랭킹포인트 210점을 더한 윤성빈은 1095점을 기록두쿠르스(1046) 49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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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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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