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의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국제빙상경기 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3,000m 결승이 있었습니다.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총 4개 국가가 참여한 결승전은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보였는데요.
결승전에서 중국팀이 실격이 되면서 중국이 메달권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이 4위로 떨어지고 네덜란드가 금메달 러시아가 은메달을 받았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국가 대표 팀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의 '나쁜 손'은 유명합니다.
그동안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을 경기에서 이기고자 무릎을 밀거나 손을 잡아끌거나 하는 등의 반칙을 저질렀는데요.
심지어 판커신이라는 선수는 '반칙왕'이라는 예명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반칙을 저질러 실격을 당한 만큼
곧 있을 평창 올림픽에서는 반칙을 하는 '나쁜 손'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