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2024년 GDP 130조 위안 초과", "2025년 글로벌 운명공동체 구축에 동참할 것"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국내총생산(GDP)이 130조 위안을 초과할 것이라며, 2025년을 맞아 중국은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30조 위안은 한화로 약 2경6229조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과학자립국' 건설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 

 

1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구랍 31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시 주석은 "2024년은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으며 우리는 국내외 여러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한 해를 회고했다.

 

그는 특히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총생산(GDP)이 130조 위안(약 2경6229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식량 생산 또한 7000억kg을 돌파하며 자국민의 식량 안보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에서의 진전을 언급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연간 생산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고, 집성회로, 인공지능, 양자통신 등 첨단 기술 영역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한 '창어 6호'와 남극 과학기지 건설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발전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 국민의 생활 개선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올해 양로보험금 인상, 부동산 금리 인하, 의료 서비스 편의성 확대 등 정책이 시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더 나은 교육, 노후 보장, 발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세계 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각국과 함께 우호 협력과 문명 교류를 촉진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에 동참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주석은 2025년 목표에 대해 "'14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품질 발전과 과학기술 자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과 내부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중국은 과거에도 이러한 난관을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을 약속하며 "양안(중국과 대만)은 한 가족"이라며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