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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패션 브랜드 1위는 바레노

 

브랜드 파워는 소비자들의 공인이다. 소비자들이 그 이름만 듣고, 믿고 사는 게 바로 브랜드 파워다.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가치인 것이다.

브랜드 파워는 제작자에게는 최고의 영예다. 모든 소비자들이 제작자 혹은 제작회사를 그만큼 인정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브랜드 파워를 쌓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제작 능력을 물론,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을 소비자들이 믿도록 신뢰를 쌓아야 한다.

최근 중국의 브랜드 파워는 이 같은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

중국은 매년 기업들의 브랜드 파워를 조사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져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11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4년 중국 브랜드 파워 실험실 및 중국 외 싱크탱크 등이 공동으로 글로벌 브랜드 파워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홍콩 의류 브랜드의 파워가 상당하며, 상위 순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브랜드의 업계 파워는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1위는 바레노였고, 2위는 지오다노, 3위는 크로커다일이었다. 

 

홍콩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자.

 

1위 Baleno: 바레노는 1981년 홍콩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명확한 브랜드 포지셔닝과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였다.

2위 GIORDANO: 1983년에 창립되었으며, 국내 의류 체인 ‘전문 매장’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사업을 확장하며 고객에게 세심한 서비스와 개인적인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3위 CrocoDile: 뛰어난 공예, 유행 스타일, 세심한 서비스로 홍콩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원자재 선택에서 대부분 유럽 원단을 사용하며,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4위 I.T

5위 GOLDLION

6위 G2000

7위 VIVIEN TAM

8위 URBAN COTTAGE

9위 BOSSINI

10위 ADBAL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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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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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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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