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톱 10에 중국 비야디 8위 랭크

1위는 토요타
현대는 5위 머물러

 

올 1월~5월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1위는 여전히 토요타였다. 토요타는 최근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계인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꼽혔다.

2위는 일본 토요타에 이어 독일의 폭스바겐이었다. 

3위는 다시 일본 혼다였다. 현세에 자동차 산업을 일으킨 미국 포드는 4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현대는 5위로 그 뒤를 바짝 뒤쫓는 형국이었다.

중국 자동차 협회 데이터 연구 센터에서 최근 올해 1월~5월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 각축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놀라운 것은 그 각축장에 일본, 독일, 미국, 한국에 이어 중국이 끼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톱 10에 비야디가 8위로 등극했다. 비야디는 스웨덴 명차 브랜드 볼보의 실질적인 주인이다. 볼보는 더이상 스웨덴이 아니라 중국의 것인 셈이다.

비야디는 볼보의 경우 철저히 무간섭 태도로 현지화 전략으로 경영을 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볼보는 스웨덴 명가의 명성을 현재까지 무난히 이어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비야디는 볼보의 명차 기술력에 자신들의 도전적 정신을 담아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1위 브랜드로 급속히 도약하고 있다. 전기차의 모태격인 태슬라를 중국 시장에서 2위로 내려 앉힌 지 오래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략에 나서 아시아 각국에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 진출하는 것 역시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의 순위는 더욱 급변할 전망이다. 

 

다음은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순위 Top10

1위 토요타

2위 폭스바겐

3위 혼다

4위 포드

5위 현대

6위 스즈키

7위 니싼

8위 비야디

9위 기아

10위 쉐보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