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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메모리 모듈업체 BIWIN, 아시대 최대 IT박람회에서 최첨단 DRAM 제품 공개

 

컴퓨터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조 선두기업인 중국 BIWIN Storage Technology가 지난 4일 대만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Computex 2024'에서 새로운 개인용 스토리지 및 DRAM 제품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BIWIN은 오늘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LPCAMM2, DDR5, PCIe NVME를 비롯해 게임, 업무, 오락용 PC 및 디바이스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내장 SSD와 DRAM 제품을 선보였다.

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휴대용 SSD와 USB, 메모리 카드, 사진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및 핸드헬드 장치를 위해 설계된 메모리 카드, 카드 리더기와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도 전시했다.

샘 선(Sam Sun) BIWN CEO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e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발전으로 개인용 스토리지, 메모리, 액세서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IWIN은 1995년 설립 이후 수십년 간 고품질 컴퓨터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을 개발, 생산해왔다. 자체 칩 패키징 시설을 갖추고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최첨단 장치용 임베디드 스토리지 분야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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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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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