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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메모리 모듈업체 BIWIN, 아시대 최대 IT박람회에서 최첨단 DRAM 제품 공개

 

컴퓨터 메모리와 스토리지 제조 선두기업인 중국 BIWIN Storage Technology가 지난 4일 대만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Computex 2024'에서 새로운 개인용 스토리지 및 DRAM 제품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BIWIN은 오늘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LPCAMM2, DDR5, PCIe NVME를 비롯해 게임, 업무, 오락용 PC 및 디바이스 업그레이드에 적합한 내장 SSD와 DRAM 제품을 선보였다.

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의 휴대용 SSD와 USB, 메모리 카드, 사진작가와 콘텐츠 제작자 및 핸드헬드 장치를 위해 설계된 메모리 카드, 카드 리더기와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도 전시했다.

샘 선(Sam Sun) BIWN CEO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e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발전으로 개인용 스토리지, 메모리, 액세서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IWIN은 1995년 설립 이후 수십년 간 고품질 컴퓨터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을 개발, 생산해왔다. 자체 칩 패키징 시설을 갖추고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며 최첨단 장치용 임베디드 스토리지 분야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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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