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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태양광 기업 트리나솔라(Trinasolar)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이어진 노력의 성과를 집대성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모두를 위한 태양 에너지(Solar Energy for All)'라는 사명 하에 Trinasolar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창출한 지속가능 경영 성과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가오지판 Trinasolar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보고서에서 "세계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꾸준히 전진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혁신이 미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Trinasolar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기술 제품을 활용해 글로벌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힘을 합쳐 탄소 순배출 제로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 브랜드화, 글로벌화, 플랫폼화, 지식화, 산업·금융 시너지 효과 창출 등 6가지 핵심 전략을 실천해 업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Trinasolar는 지난해 ESG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포브스지 선정 50대 중국 혁신 기업, 블룸버그 그린(Bloomber Green)이 꼽은 50대 ESG 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자발적 국제협력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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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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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