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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중국·일본 황금연휴 공략 프로모션 진행

 

서울관광재단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인 비짓서울(Visit Seoul)이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5월 1∼5일) 등 주요 국가들의 황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서울의 관광 매력과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서울굿즈 등을 상품으로 증정하며, 전 세계 비짓서울 SNS 팔로워들에게도 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해 바이럴될 수 있도록 했다.

5월 6일까지 비짓서울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위크 기간에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 들러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SEOUL MY SOUL' 브랜드 또는 서울굿즈 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고, 비짓서울 SNS에 이벤트 참여를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받게 된다.

현장 방문 이벤트의 경우 선착순 250명에 한해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 협업 문구세트 중 하나를 제공하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들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손거울, 볼펜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에 방문한 관광객 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잠재관광객 대상으로도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금연휴 기간 서울을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비짓서울 SNS에서 룰렛을 돌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에서 진행되며, 룻렛을 돌려 '서울 여행 중 받고 싶고, 사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댓글로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소셜미디어는 총 4개 언어권 12개 채널을 통해 249만 명의 팔로워와 일년 내내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들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이들의 서울 체류기간 연장 및 소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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