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FC 공격의 새 역사 쓴 디에고, "팀 목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이루겠다"

  

강원의 ‘폭주 기관차’ 디에고 

 

Hot issues

강원FC 공격의 새 역사 쓴 디에고, "팀 목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이루겠다"

 강원FC가 디에고의 득점에 힘입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디에고는 지난겨울 전지훈련 기간에 강원FC에 합류했다. 앞선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이근호, 문창진, 이범영, 정조국, 황진성, 김경중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강원FC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었다. 외국인 공격수 디에고에게는 새로운 모험이었다.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강원FC의 비전과 목표를 통해 도전에 나섰다. 강원FC 최고의 선수들과 서서히 손발을 맞춘 디에고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시너지 효과를 크게 만들었다.

 강원FC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격진은 구단의 역사를 바꿨다.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강원FC 역사상 최초 10골 기록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당연히 디에고다. 디에고는 자신의 10골을 돌아보며 “10골의 비결은 훈련인 것 같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련부터 진지하게 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합에서 좋은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자신의 득점 비결을 동료 선수들과 함께한 훈련에서 찾았다. 

 디에고는 올 시즌 강원FC가 앞둔 리그 11경기에 대한 각오도 잊지 않았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팀 목표에도 다가가고 싶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원FC와 자신에 대한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