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漫步在高阳的“花路”上!

2017高阳秋季鲜花庆典


       高阳市变身为秋季花园。一山湖水边开满了菊花、向日葵、波斯菊等100多种秋季鲜花。十分特别的是,今年的室内庭院可同时感受到秋天花朵的芬芳与中秋文化氛围。如果想在9月末与花一起度过金秋时节,一定要来到高阳的秋季鲜花庆典。

 

       于2011年首办的高阳秋季鲜花庆典今年迎来了第7届,将以“100万幸福城市,600年历史城市”为主题,展现六个小主题花园。尤其是“幸福庭院”,它展现了100万高阳市民的幸福香气,向全世界扩散的奇异美景。“回忆庭院”里的黑白电视剧、水井、桩子、灌木等饰品与秋天的鲜花相和谐,让人可以沉浸在回忆之中。此外,还有可以乱写乱画的体验空间。

 

 

 

       高阳鲜花展馆的室内是另一个世界。“鲜花之城”被美丽的音乐庭院和婚礼庭院所围绕,打造了充满幻想的气氛,西洋兰庭院到处是蝴蝶兰、蝴蝶石斛、文心兰等鲜花。还可以在民俗游戏体验场体验掷柶游戏、踢毽子、投壶等中秋特别活动。此外,像流行歌剧、印第安人传统乐器演奏、市立合唱团等表演给游客带来了许多欢乐。湖水公园的主题广场上还运营着花卉卖场,游客们可以在此购买花卉农家亲自栽培并销售的花卉和文艺饰品。

 

 笔者 李东耿

 

H 2017.09.29(周五)~10.09(周一)
L 京畿道高阳市一山东区湖水路595
W www.flower.or.kr
T +82 31-908-7750~4

 

 

 

고양 가을 꽃 축제 2017

‘꽃 길’만 걸을 수 있는 고양!

 

고양시가 가을 꽃동산으로 변신한다. 9월 마지막을 꽃과 함께 보내고 싶다면 꽃 찾아야 할 곳이 바로 고양 가을 꽃 축제다.

이 축제는 2011년 시작해 올해 7번째다. 올해는 ‘100만 행복도시, 600년 역사 도시’라는 주제로 6개의 작은 테마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행복 정원’은 100만 고양시민의 행복 향기가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을 표현하여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추억 정원’에서는 흑백 텔레비전, 우물, 말뚝 박기, 토피어리 등 소품이 가을 꽃과 어우러져 추억에 빠질 수 있다. 낙서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고양 꽃 전시관 실내는 또 다른 세상이다. ‘꽃의 성’은 아름다운 음악 정원, 웨딩 정원으로 둘러싸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서양란 정원에는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과 같은 꽃들로 가득 차 있다. 추석 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도 직접 해볼 수 있다. 이밖에 팝페라, 인디언 전통 악기 연주, 시립합창단 공연등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수공원 주제 광장에서는 화훼 판매장이 운영된다. 이 곳에서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는 화훼류와 원예 소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7.09.29(금)~10.0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http://www.flower.or.kr

 글 = 이동경

+82 31-908-7750~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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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학생간 서로 신고하게하는 학생 관리 가장 비교육적이라고 지적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잘못을 선생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통제방식은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한 중학교의 학생 지도 방식이 네티즌들의 여론 도마에 올랐다. 아예 학부모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고급인민법원은 한 건의 학교 내 갈등 사례를 공개했다.모 중학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이에 따라 송 모 학생은 같은 반의 저우 모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져 태블릿을 찾아내 교사에게 넘겼고, 교사로부터 우유 한 병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우 모 학생은 자신이 신고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송 모 학생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하여, ‘경미한 상해 2급’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혔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가해자인 저우 모 학생이 민사 손해배상 책임의 50%를, 학교가 30%를, 그리고 송 모 학생 본인이 20%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세 당사자의 책임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확히 했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학교 규칙을 지킨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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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