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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6일 한중 청년 창업 아이템 공유 포럼 개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중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 성공사례 및 창업 아이템 공유'를 주제로 '2022 한중 차세대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번 포럼은 한중 수교 30주년, 부산·톈진 우호 협력 도시 체결 15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황훈염 톈진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 세션에선 양국의 4개 예비 창업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대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팀이 근전도 기반 PT 솔루션 닥터피티, 동아대 '오토브(Autob)' 팀이 버스 승하차 문제 개선을 위한 자동 벨 시스템에 대해 발표를 한다.

중국은 톈진 난카이대 2개 창업팀이 스이테크(SHIYI TECH) 원스톱 개인정보 식별의 시스템, 캠퍼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한중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나누며 상호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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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학생간 서로 신고하게하는 학생 관리 가장 비교육적이라고 지적
학생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잘못을 선생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통제방식은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중국에서 한 중학교의 학생 지도 방식이 네티즌들의 여론 도마에 올랐다. 아예 학부모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지면서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고급인민법원은 한 건의 학교 내 갈등 사례를 공개했다.모 중학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소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고, 학생들에게 서로를 신고하도록 장려했다. 이에 따라 송 모 학생은 같은 반의 저우 모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을 뒤져 태블릿을 찾아내 교사에게 넘겼고, 교사로부터 우유 한 병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우 모 학생은 자신이 신고당한 사실을 알고 격분해 송 모 학생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하여, ‘경미한 상해 2급’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혔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적으로 법원은 가해자인 저우 모 학생이 민사 손해배상 책임의 50%를, 학교가 30%를, 그리고 송 모 학생 본인이 20%를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세 당사자의 책임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명확히 했다. 폭행을 당한 송 모 학생은 학교 규칙을 지킨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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