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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티아니, 한국인 600명 설문조사한 건강조사 보고서 발표

 

글로벌 낙농 기업 폰테라(Fonterra)의 새로운 웰빙 솔루션 B2B 브랜드 뉴티아니(Nutiani)가 최근 '소비자 건강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한국 소비자들은 주요 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지만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뉴티아니와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입소스(Ipsos)가 협력해 한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국인 응답자 88%는 적극적으로 웰빙 개선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생활 습관이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86%의 응답자들은 전반적인 웰빙 수준을 높이는 데에는 식이 패턴이 관건이며, 주요 질환 예방에 식이습관이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여기고 있다. 이밖에 63%의 응답자들은 영양 밸런스가 잘 잡힌 식품이나 음료를 이용하려고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영양 솔루션 제품이 웰빙 라이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 22% 응답자들은 기존 상품들의 효과나 정보를 믿을 수 없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자연식 건강요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10명 중 9명에 가까운 응답자가 웰빙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의지 부족(38%), 비싼 가격(37%), 바쁜 생활(26%) 등을 꼽았다.

한국과 같은 아시아권의 경우 직장인과 학생들은 쉴 틈 없는 스케줄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웰빙 라이프를 관리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34세의 젊은 소비자들은 건강한 식품은 맛이 없다고 답해 '맛있고 섭취하기 용이한 영양 솔루션 제품'이라면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잘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아짐에 따라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관심이 높아졌고, 삶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하게 되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주요 질병 관리(41%), 삶의 질 향상(37%),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유지(36%) 등의 비중이 높았다.

보고서에서 폰테라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가인 댄 루오는 "향후 건강과 영양 분야에서는 현재의 한계를 인지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가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늘날 소비자들은 영양 성분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섭취가 용이하면서 믿음을 줄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간극을 좁혀 전반적인 웰빙 라이프를 위해 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향후 영양 솔루션 시장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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