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국 패션 브랜드 Top 5...안타 1위
'강호에 숨은 고수가 많다.' 중국 무협에서 흔히 하는 말이다. 중국인의 한 가지 특성 때문이다. 중국인은 어느 스포츠라도 한 번 배우면 죽을 때까지 배우고 연습을 한다. 수영을 해도 10년, 20년 코치를 두고 배우고 매일 일정 시간 연습을 한다. 베드민턴도, 탁구도 마찬가지다. 뭐 선수를 할 것도 아니니, 매일 조금씩 즐기듯 연습을 하고 친한 사람끼리 경기를 한다. 자연히 선수할 연령을 지난 이들 가운데 선수 못지 않은 실력, 아니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이들이 나온다. 시골 한 마을 수영장에서 세계 1위를 하는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노익장을 만날수도 있고, 도심의 한 탁구장에서 탁구공을 귀신처럼 다루는 고수를 만날 수도 있다. 무술로는 대표적인 게 태극권이다.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국민체조 격이 바로 태극권이다. 격한 동작이 없고 부드러운 동작이 연속되면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력자들은 이 행동을 통해 기를 모은다고 하는데, 문외한으로서는 알 길이 없다. 평생을 한 가지 일을 바친 이들이 이룬 성과다. 그러니 자연히 '강호에는 숨은 고수가 많다'는 말이 나온다. 이런 실력자들이 민감해 하는 게 장비와 옷이다. 기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