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언

전체기사 보기

비방으로서 비방을 막는 전랑식 외교

中美印象, 4월 20일 평론

중국은 최근 소위 "전랑(늑대전사라는 뜻)" 외교를 벌이고 있다. 외국의 비판을 비난하고 소셜 미디어와 기자 회견에서 해외의 비방을 반박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접근 방식은 외부적으로 홍보의 효과를 높이거나 내부적으로 신뢰성을 향상시키지 못하였다. 세계 전염병 상황이 특히 심각하며, 전염병에 대한 중국인의 위업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는 중국의 국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전랑식 외교는 매우 논리적이지 않고 허점투성이 논조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다. 예를 들어, "미군의 근원 이론", "중앙 집중식 시스템의 우월성", "세계는 중국에 감사해야한다" 등이 있다. 가장 최악은 외부적으로 유명하였던 미국이 해로운 바이러스에 의해 "원형 복귀론"으로 이는 중국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 비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누군가가 비방하는 것이 당신의 강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중국의 전염병 퇴치는 성공하였지만 실패한 외국 국가의 지도자들은 그 희생양을 중국으로 잡았다. 이에 대해 우리가 중국 치켜세우기로 일관한다면 중국의 성과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는 조상들의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