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무력시위가 이어지면서 대만해협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중국 관찰자망,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등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일본 등 6개국은 지난 2~3일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바시해협과 남중국해에서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 중국은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대만의 독립 움직임이 가열되자 무력 통일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군사력으로 대만은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에 미국 등 서방국가들이 군사훈련을 통해 중국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연합 훈련에는 미국 항모 칼 빈슨함과 로널도 레이건함, 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함, 일본 해상자위대의 준항모급 이세 호위함 등을 비롯해 총 30여 척의 군함이 참가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미국 주도의 연합 훈련에 맞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4일 젠(殲·J)-16, 수호이-30 등 전투기 36대를 비롯해 폭격기, 대잠초계기, 조기경보기 등 중국 군용기 56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같은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물론 중국 네티즌들의
'1억8000만 건' 중국의 앱스토어 다운로드 상위 100개 앱의 지난 8월 다운로드 횟수다. 중국 모바일 이용자 숫자의 위력을 보여준다. 어린 시절부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그 활동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중국 모바일 인구은 현재 10억 명을 육박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모바일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통계를 7월과 비교하면 페이스플레이, 런런 동영상, 루이더게임 등 18개 앱이 새로 인기 다운로드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게 중국 당국의 활동이다. 지난 8월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 1위는 중국 공안당국이 만든 '국가사기대응센터(国家反诈中心’)'가 차지했다. 공안부 형사당국이 개발한 '인터넷 사기 척결'을 위한 이 앱은 8월에 약 1020만 건 다운로드 됐다. 7월보다 62.97% 증가한 수치다. 중국의 모바일(인터넷 포함) 사기가 그만큼 기승을 부린다는 방증이다. 실제 중국어를 배운 적지 않은 사람의 경험이 초급 중국어 교재에 등장하는 실생활의 사례 가운데 사기를 당한 사건이 적지 않다. 외국인들에게 중국 작은 사기꾼들의 수법을 알려 피해를 미리 방지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그
황동혁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전용 콘텐츠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달 17일 첫 전파를 탄 이후 영상 속 '달고나 만들기' 챌린지가 이어지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정도다. 넷플릭스 서비스가 이뤄지는 전 세계에서 시청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게임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의 사회와 그 속에서 상실되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이 흥미 진진한 게임 방식을 통해 스토리화한 게 성공요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주요 매체들은 '오징어게임 신드룸'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영국 유력 일간지는 물론 미국의 방송들마저 인기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인기 원인으로는 자유롭고 과감한 표현 방식이 꼽히고 있다. 스토리 전개와 황 감독의 영상 표현이 잘 어울렸다는 게 이들 분석가들의 공통점이다. 한국 언론들은 이 같은 인기 속에 돈계산이 한참이다. 한국 제작진이 만든 작품인데 돈은 넥플릭스만
책상 다리만 빼고 다 먹는다는 게 중국인이다. 육해공 살아있는 것 가운데 어느 것 하나 중국인들이 즐기지 않는 음식이 없다. 그 중에서도 물고기 요리는 특히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쪄먹고 삶아먹고 튀겨먹고, 지역마다 다른 게 중국 물고기 요리다. 하지만 묘한 게 중국인들은 생식은 그리 즐기지 않는다. 육고기 생식을 즐기는 한국인이나 물고기 생식을 즐기는 일본인과는 좀 차이가 있다. 그냥 생각해 보면 워낙 요리 방식이 다양해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다. 본래 물자가 풍족할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해먹기 마련이다. 요리를 하다보면 본재료의 일부를 소실하게 되는데 물자가 부족한 곳일수록 복잡한 요리를 삼가하게 된다. 중국인들이 즐겨먹는 물고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산천어(草鱼) 초어는 평원지역의 강과 호수에 널리 서식하는 물고기로 연어, 화련어, 청어와 함께 중국의 4대 물고기로 불린다. 식성이 좋고 성장속도가 빨라 중국에서 중요한 민물 양식어류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미량 원소와 비타민이 풍부하여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좋은 음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2. 고등어(鲭鱼) 등 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고등어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면서도 저렴해 중국 서민들
중국에서 정전 사태가 일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전력이 공급이 부족한 탓이다. 근본적 원인으로 석탄 값 상승 탓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 때문이다. 일부 공장이 잠시 멈춰야 했고, 이 가운데는 한국 공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도 중국은 세계의 주요 공장이다. 이런 중국의 공장이 코로나로 멈추고 전력난에 멈추면서 글로벌 공급망 운용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이번 사태는 석탄 가격이 오르면서 중국 전력사들이 전기 생산을 미루는 탓이다. 여기에 중국 당국이 '탄소 넷 제로' 정책 추진을 위해 석탄 전력 공장들을 문닫도록 한 게 전력수급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광둥지역에서는 전력 부족으로 공장이 자주 멈추면서 '3개4정'(3일 공장을 열고, 4일 문을 닫는다), 심지어 '2개5정'(2일 열고 5일 문을 닫는다) 등의 말이 나올 정도다. 최근 광둥성 당국에 따르면 지역 전력수요는 1.41억㎾에 달해, 전년보다 11% 늘어난 상태다. 전력 수요는 늘었는데, 전력공장이 줄었으니 당연히 전력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 광둥, 저장성 일대 전력난은 지난해 연말부터 심화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저장성에서는 이미 공장을
중국의 국제화는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시작됐다. 중국 교육부는 한 동안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했고 일부 대학은 장학금을 주면서 외국 유학생을 유치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최근에는 중국 유학 자체가 세계 학생들에게 하나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그만큼 중국에서 유학하는 외국 유학생 수도 크게 늘고 있다. 그럼 중국에서 해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학은 어디일까? 1위는 상하이뉴욕대학이 꼽혔다. 상하이화동사범대학과 뉴욕대학이 합작으로 설립한 대학이다. 국제대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푸동신구에 위치했다. 2011년 1월 17일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추진됐다. 2012년 10월 15일 정식으로 간판을 내걸었다. 2013년 8월 첫 입학생을 받았다. 첫 입학생은 상하이 화동사범대 중산북로 캠퍼스에서 수업을 시작했고, 2014년 8월 처음으로 푸동 캠페스도 오픈했다. 푸동캠퍼스는 넓이만 1만1661㎡에 이른다. 3개의 컬리지로 구성돼 있다. 19개 전공이 있고 5개의 석사 전공 과정, 10개의 박사 전공 과정이 있다. 1. 上海纽约大学 상하이뉴욕대학 2. 北京语言大学 베이징어언대학 베이징어언대학은 211대학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북한이 28일 동해안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남한에는 우호적 신호를 보내면서 신형 미사일에 대한 시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신호는 명확하다. '이제는 미사일 경쟁에서는 남한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의 페트리어트 미사일 방어망을 믿고 너무 방심했다. 문재인 정권은 그동안 대승적 남북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환상을 뿌려왔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태도는 그 게 환상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 정권 이전의 경우 북은 핵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그 핵으로 남한의 원하는 곳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다. 그런 시간과 지원을 한 곳이 아이러니컬하게도 다른 곳이 아니라 가장 위협을 당하는 한국이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북한은 그런 문재인 정부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양이다. 어르고 달래면서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고 있다. 핵은 이미 있으니, 성공한 미사일 탄두에 핵만 실으면 핵미사일이 된다. 안보관을 문제 삼는 이들에게 문 정부는 보수 깡통의 모자를 씌우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문 정부가 좀 더 안보 문제 귀를 열어야 한다고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
꿔바로우, 우리에게는 중국식 탕수육으로 유명하다. 좀 고기를 바싹거리게 튀긴 게 차이가 있다. 그 것을 달콤한 소스에 적혀 먹는다. 실은 동북 지역의 요리다. 동북지역은 조선족이 많이 사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많다. 보다 보면 "이 것도 중국 요리였어?"하는 게 있을 정도다. 예컨대 백육순대가 그렇다. 중국 만주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한다. 만주족과 조선족은 사실 크게 구분하기 어렵다. 그 뿌리가 같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만주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조선족이 조선에 머물면서 크게 구분됐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1. 锅包肉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청나라 광서(光西) 연간에 창시된 동북요리인데, 이 요리는 돼지 등심을 주원료로 하고, 짜장을 입힌 후 노릇노릇하게 튀긴 후 볶아 전분을 넣어 만들었는데, 그 외관은 빛깔이 노랗고 맛이 새콤달콤하다. 2. 白肉血肠 (백육순대) 백육순대의 전칭은 산채백육순대로 삼겹살, 돼지대장, 돼지피, 산채 등을 원료로 만든 음식으로, 기름이 많지만 느끼하지 않은 음식으로 현지 연회객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3. 小鸡炖蘑菇 (닭고기 버섯찜) 닭고기 버섯찜은 동북쪽 찜 요리로 전국적으로 매우 유명하며,
"애플 신형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모델이 서드 파티 앱에서 60Hz 주사율로 제한되는 버그가 발견됐다고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에 전해진 아이폰 관련 소식이다. 중국에서는 아이폰은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많이 팔린다. 그런데 이런 버그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에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 디스플레이의 특징은 가변 재생률이 최대 120Hz에 달해 더 빠르고 뛰어난 반응 속도의 터치 경험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서드 파티 앱에서 스크롤을 하거나 풀스크린 전환 등의 작업을 수행할 때에는 정상적으로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실행하는 경우 60Hz 주사율로 제한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버그를 인정하고 수정에 들어갔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중국 소비자들은 대표적인 아이폰 충성자들이다. 아이폰을 거의 숭배한다. 없으면 격이 떨어진다고 여기고 있다. 아이폰의 고급화 전략이 중국인 뇌리에 깊게 새겨진 탓이다. 아이폰은 벨소리 마저 독특하게 해 누구라도 들으면 아이폰임을
31조3000억 위안 5772조330억 원 가량이다. 중국의 공업 부가가치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3일 브리핑에서 2020년 중국 공업 부가가치(VA)가 31조3000억 위안이라 추산했다. 세계 최대 규모다. 중국은 11년째 이 분야의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중국의 공업 부가가치액은 20조9000억 위안이었다. 이 중 제조업은 2012년 16조9800억 위안에서 26조6000만 위안으로 늘었다.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5%에서 약 30% 가까이 높아졌다. 중국이 왜 여전히 세계 제일의 공장으로 꼽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제조업 체계도 완비되어 있다. 중국의 공업은 41개의 상위분류, 207개 중위분류, 666개 하위분류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500개 주요 공산품 중 40% 이상 생산량은 세계 1위다. 경쟁력 강화, 태양광, 신에너지차, 가전, 스마트휴대전화·소비용 드론 등의 산업이 세계 선두에 올라섰고, 통신장비·공기계·고속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세계로 뻗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鬥者), 중국 자체 위성항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