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빙X빙(빙투빙)’ 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에 찾아온다. ‘빙X빙(빙투빙)’은나만의스타일에맞추어만들어먹을수있는DIY (Do It Yourself) 스타일의 ‘마이 빙수’,그리고남녀노소누구나좋아하는인기아이템‘망고빙수’로구성되어있다.팥,인절미,연유를기본으로생망고,생블루베리,메론,용과,수박등약34종류의다양한토핑중에서7가지를추가로선택할수있는‘마이빙수’와곱게갈린망고얼음에생망고토핑을얹은‘망고빙수’로시원한여름을보내보자. L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662 W www.sheratonseouldcubecity.co.kr T +82-2-2211-2000 글=손일연(孙一然)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저커버그 CEO가 지난 21일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른 시일 내 문대통령을 직접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데 화답한 것이다. Facebook CEO 마크 저커버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시께 페이스북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의 메일 잘 받아보았습니다"라며 저커버그 CEO의 이메일에 답하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 왔던 것처럼 우리는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제가 전에 말했던 '사람 중심 4차 산업 혁명'의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저도 저커버그 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하며 저커버그 씨와 페이스북 팀이 우리 한국의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길 바랍니다"라는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는 군악 의장대 행사가 지난 주말 다시 부활했다. 지난해국정농단 사건으로 중단된 지 7개월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분수대에서의장대 공연이 진행됐다. 전통 복장과 현대식 제복을 입은 의대장 사열이 있고, 의장대의 군무가 이어졌다. 또 농악무와 무예시범까지 이어져 지켜보는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관람 시민은 “교육적인 면에서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이고 나중에 우리 아이들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상반기 행사가 다음 달 3일과 10일 두 차례 더 열린다고 밝혔다. 같은 날 촛불이 모여들었던 광화문 광장에는 ‘신문고 마이크’가 설치됐다. 신문고는 과거 아무나 울려 임금에게 억울한 사연을 전할수 있도록 한 북이다. 신문고 마이크는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새 정부에게 바라는 것을 말할 수 있도록한 것이다. 첫 번째 주제는 '촛불이 말합니다'이다. 글 = 강민주
‘한국 총리는 성직자(聖職者)?’ 한국에서 총리후보자들에게 적용되는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비꼬는 말이다. 성직자나 할 게 한국 총리라는 의미다. 최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총리 후보자 역시 높다란 윤리 기준을 수월히 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후보자는 배우자의 위장전입 의혹에 발목을 잡혔다. 자유한국당등 야당은 위장전입을 비롯한 5대 비리가 있으면 고위공직자 인선에서 원천 배제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공약과 이 후보자의 임명이 배치된다며 인준을 거부하고 있다. 앞선 정부에서도 새 정부 1호 총리 지명자가 쉽게 임명된 적은 한차례도 없었다. 박근혜정부를 제외하고는 초대 후보자들이 모두 총리직에 오르긴 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박근혜 정부의 첫 총리로 지명된 김용준전 헌법재판소장은 전관예우 논란,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본인의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지자 지명 닷새만에 총리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전 소장 낙마 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두번째 총리 후보자로지명됐다. 정 전 총리는 부동산 투기와 위장전입 의혹에도 비교적
大众对于韩国大势女团TWICE的回归有满满的期待,TWICE在谈及她们回归的真实感受时表示有些压力。最近,KARA、SISTAR、4MINUTE、SECRET、2NE1等韩国二代女团连续解散,娱乐圈迎来了三代女团的时代。其中,TWICE是三代女团的核心。TWICE自出道以来,《优雅地》、《CHEER UP》、《IT》等主打歌均创销售佳绩,大众对新曲《SIGNAL》的期待很高,TWICE有压力也很正常。 在这样的背景下,JYP娱乐公司的社长朴振英把TWICE收入旗下,还为TWICE亲自创作了新曲《SIGNAL》。之前,TWICE一直携手知名制作人团队“Black Eyed必胜”,这次,则用了社长创作的歌曲当主打。用社长创作的歌曲必定会得到公司的大力支持,但市场反应不佳时,受到的打击必定会更大。但TWICE对朴振英有坚定的信任,决定携手JYP重新回到韩国歌坛。 “(用社长创作的新曲回归),若说没有压力,那肯定是骗人的。但出道前当练习生的时候,就很想拿到朴振英执导的歌曲,我们很感激可以用到他的歌。这次能够向大众展现不同的风格,我们又激动又兴奋。” TWICE不仅有出众的唱功,还具有很强的舞蹈实力。每首主打歌曲都有特别的舞蹈动作,让大众赏心悦目。朴振英不仅作曲、作词,还参与了《SIGNAL》的整体风格、MV、舞蹈动作等各方面的设计,让TWICE彻底变身。 “在《SIGNAL》
不知过了多久,喝得烂醉的金添志踉跄地起身了。口袋里的吊钱叮当作响。都付完酒钱了,钱还剩得蛮多。金添志醉得都快撑不住身子了,但他还是跌跌撞撞地拉着人力车,往家的方向挪步。正巧,前面那一条街上开着一家牛杂碎汤店。他的脑海里突然浮现出他老婆因营养不足而变得暗黄得脸。 “今天,请别去工作,留下来陪我吧。” “该死的臭婆娘!若不是我今天出去工作,怎么会买得起这牛杂碎汤?!” 金添志怀里揣着一碗热气腾腾的牛杂碎汤,踉跄踉跄地回到家了。他们一家人住的是一个厢房,月租只有一韩元,虽然不是很大,但够他们三口人生活。平时,这个时间段回家,小孩子闹觉的哭闹声不断,今日不知怎么地,整个厢房里有一股凝重的沉寂。 金添志站在门槛前面,不敢迈步进去,望着紧闭着的房门,开始大喊。 “丫头!你相公回来了!” 又是一片沉寂。金添志一副怒气冲天的样子,冲到房间里,把牛杂碎汤放到角落里,大发雷霆。 “这臭婆娘!每天躺在那儿就好吗!相公来了都起不来!” 还是一片沉寂。金添志踢了一脚老婆的腿。老婆的腿又硬又冰,像是一个木板凳。正吸着没有奶的奶头的孩子,被他吓到,滚出了妈妈的怀里,惊得哭不出来。金添志跪倒在老婆的身边,掉着豆大的泪珠,埋怨着死去的老婆。 “我买牛杂碎汤回来了,你怎么吃不了啊……我说,今天运气那么好,奇怪得很……” 留下长长的语音,金添志好运的一天就这么结束了。讽刺的是,这样一个男人,最
小酒馆窗外的雨,还在淅沥淅沥地下着,太阳也快要收工了,酒馆里喝酒的伙伴们却越喝越尽兴,喝酒说笑的气氛很是热闹。金添志也喝了不少酒,酒劲猛上来,让他再一次想起,今天出门之前妻子的请求,那些话一整天都萦绕着他。他为了消愁,举起了酒杯一杯再一杯,眼泪却吧嗒吧嗒往下掉。 “我的老婆死了。” 池三儿听到金添志哭着说的话,大吃了一惊。 “啥?你老婆死了?啥时候的事儿啊?” “你这小子。你说啥时呢。是今天咯。” 金添志都泣不成声了,但池三儿还是不敢相信金添志说的话。 “你这个疯子!别骗人啦!” 话虽那么说,池三儿看金添志悲痛的神色,不禁拉起了金添志的手臂,想着,“不管是真是假,总感觉不对劲,得让他赶紧回家”。这时,金添志突然大笑,似是抑制不住欣喜之情。 “死什么死啊!好好活着呢。那该死的臭婆娘只顾贪吃了。你被我骗了吧。” 金添志一边喝酒一边大笑,还模仿今天他拉的一个客人的模样,与池三儿闹着玩儿。他这样笑着笑着,又突然大哭起来。一时像孩子一样哇哇大哭,一时像刚结婚的新郎官一样哈哈大笑。池三儿看着金添志发疯,不知如何是好,坐不安,站不稳。 窗外的雨,还是淅沥淅沥地下着。
“真是个没心眼儿的臭婆娘!这么好运的一天,还说什么今天就别出去,留在身边?” 雨水狠狠地打在金添志的脸上,冷风吹得身上寒丝丝的,但他一想到今天一个早晨就赚到的50吊钱,觉得今天必定是好运的一天,所以他甩掉 了回家的念头,更加奋力地拉起了人力车。 “这该死的雨怎么这么狠狠地打别人的脸啊!” 嘴上虽有抱怨,但金添志在车站附近又拉上了一名客人,而且是笔大买卖,经过议价,他又赚了60吊钱。“该收工了。”金添志虽然身体很累,但感受着兜里重重的一打吊钱,心里都开花了,赶紧拉着车往家里跑。冬雨还是淅沥淅沥地下着,金添志看着灰黑色的天空,感觉有点不妙,突然又想起今天早晨他老婆哀求他的情景。金添志不觉加快了往家跑的脚步。 不管是现在,还是1920年,过完辛苦的一天,承受着生活压力的家长们都喜欢借酒消愁。金添志刚好经过一家小酒馆,看到了刚好从酒馆里出来的朋友池三儿。既然碰上了好朋友,还又是这么好运的一天,怎能没有与朋友共欢同乐的酒局呢!他带着池三儿再一次走进酒馆,连着喝了好几杯酒。 “赚到三十元了!三十元耶!该死的,你怎么不给我倒酒啊……” 金添志不顾池三儿的劝说,开始大口地喝酒,还拿出一打一元钱,撒在店主面前,还掉了不少吊钱。突然,金添志抱头哭起来。 “呜呜呜呜。” 旁边坐着的池三儿一头雾水,问金添志到底是怎么回事,金添志就痛哭流涕地说。 “我老婆死了。”
1920年至1930年,大部分的韩国家庭生活都很悲惨。1920年,当时在朝鲜旅游的一位英国女冒险家描述过:“第一次看到,在如此美丽的城市中生活的却是如此贫苦的人们。”《好运的一天》用尖锐的语言,剖析了日治下朝鲜半岛人民凄惨的现实。 对于在东小门做人力车夫的金添志而言,今天是非常好运的一天。金添志近十天都没有赚到一分钱,但就在今天,从早晨开始到傍晚,金添志赚了100个十吊(当时朝鲜半岛用的货币单位之一)。这是一笔大钱,不仅可以买粮食与烈酒,还可以为卧病已久的妻子买一碗牛杂碎汤。 妻子咳嗽了有十五天了,但家里都吃不上饭了,怎么会买得起药呢。妻子本来得的是小病,休息一阵子就会好的。可是,十天前,金添志难得拉了几名客人,买了一小袋小米与几个柴头回家,妻子手慌脚忙地做了一大锅小米饭,急着往嘴里塞饭,狼吞虎咽的,吃得太急,最后吃撑了,病情变得更严重了,妻子卧床不起已有一周了。但可能是因为后来的十天,金添志都没能拉上客人,家里断粮食有三四天了,妻子也没吃上什么好饭,这几天一直挂念着一碗牛杂碎汤,她之前从来没有这种要求,这一次她却是异常地挂念那牛杂碎汤。 金添志今天赚的钱,可以买好几碗牛杂碎汤。真是好运的一天。但金添志觉得心中悸动,心里有些惊惕不安。 “今天别出去工作吧。” 妻子今天早上突然哀求金添志留下。“奇怪。”妻子从来都是喜欢他出去赚钱的,越久越好,因为越久赚得可能越多。 “
韩国与中国都有被日本侵略的历史。这是一段非常惨痛的记忆,但也是我们绝对不能忘记的重要历史。正是因为如此,有关日治时代的历史故事,以电影、电视剧以及小说为媒介,在全世界广为流传。玄镇健的《好运的一天》,也是讲述那段历史的故事之一。 玄镇健是韩国现实主义近代短篇小说的开拓者。1900年,出生于韩国大邱市。他曾就读于日本东京德语学校,之后来到中国上海,就读于一所外国语学校,是一名精通多种语言的国际人才。1920年发表短篇小说《牺牲花》,以白潮同盟者的身份开始文坛创作。 曾在《时代日报》、《每日日报》等报社当记者,在韩国《东亚日报》的社会部担任部长一职。但于1936年受“日章旗抹杀事件”的牵连,遭受了一年的牢狱之灾。之后,他离开了报社,开始专注于文学创作。(“日章旗抹杀事件”:1936年8月1日,韩国青年孙基祯与南升龙在德国柏林举行的第一届奥运会上,分别获得了马拉松冠军和季军,当时汉城的民族报纸《东亚日报》与《朝鲜中央日报》在刊发孙基祯与南升龙的获奖照片时,不约而同地利用了技术手段,悄悄抹去了他们两人胸前的日本太阳旗标志,遭到了日本殖民当局的残酷镇压,两家报纸先后被强行停刊,报社主编与有关记者则先后被抓入牢狱。) 玄镇健的代表作《好运的一天》,是以记者的角度写的小说,用现实主义表现手法描绘了在日本殖民地社会中挣扎的人民的困苦。他通过一个家庭中的人际关系,把由于日本殖民者的掠夺而变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