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태어나 '00'시대라 불리는 이들이 이제 대학생이 됐다고... 인터넷 상 떠돌던 '90후 중년인'이란 유머가 아직도 귀에 익숙한 데, 00후가 이미 대학생이 됐다. 만약 아직도 그들을 초등학생, 2차원, 똑똑한 아이 정도로 생각한다면 이제 그들을 다시 한번 잘 보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중국 80후, 90후 시대는 개혁 개방의 과실을 먹고 자란 세대. 00후는 개혁개방의 부조리를 먹고 사는 시대라는데... 글=청로(清露)
19차 당대회 개최일 10월 18일 베이징 개최키로. 과연 누가 상무위원이 될까? 중국 권력의 향방이 드러나는 순간 19차 당대회 개최가 발표된 날 리커창 관련 보도. 리커창이 노인 복지 의료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주최했다는 기사. 재미있는 것은 리커창의 회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19차 당대회까지 현 상무위원들과 후보들의 동향 보도는 그들의 이후 권력 크기를 가름하는 중요한 표지. 런민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이 이제 베이징 주숙 등기를 웨이신(우리나라 카카톡 상당)으로 한다고 한다. 글=청로(清露)
드디어 수도권을 벗어났다. 강원도다. 산 높고, 물 맑기로 유명한 고장이다. 바다와 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세계 몇 안되는 관광지다. 본래 한국에서는 강원도 하면 감자다. 산이 많은 강원도에서는 감자는 대표적인 구황식물이었다. ‘강원도의 힘은 감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감자의 힘을 이어 받은 구단이 바로 강원FC다. 강원도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둥지는 평창알펜시아 축구장이다. 바로 2018 년 동계올림픽이 예정된 곳이다. “좋겠다”하고 싶겠지만 오판이다. 동계올림픽에 밀려 정작 축구팀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본래 강원FC는 올해만 평창알펜시아 축구장을 쓰고, 본래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동계 올림픽 때문에 2018 년에는 아예 새로운 둥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솔봉로 325에 위치한 평창알펜시아 축구장은 축구장 바로 옆에 스키점프경기장이 있는 독특한 모양이다. 일반인이야 “와! 신기하다.”하겠지만, 축구선수들이나 팬들은 “무슨 축구장이 이래”하며 아쉬워한다. 특히 축구보다 다른 행사가 많아 주차장 이용도 불편한 게 문제다. 본래 알펜시아 스키점핑 축구장은 스키타워의 활용 방안을
경북체육회 컬링 팀이 대한민국 컬링 중심으로 우뚝 솟았다. 지난 5월 열린 컬링국가 대표선발전에서 3개 전 종목(남자, 여자, 믹스더블)에서 우승을 휩쓸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북 컬링 남녀 팀 모두 2017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올리고 있다. 또 빙질, 마찰계수 등 많은 변수를 생각해야 되는 고난도 두뇌싸움이면서 팀워크가 중요한 컬링종목 특성상 홈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선 메달권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남녀혼성) 종목은 현 선수 팀(이기정, 장혜지)의 기량이 매 경기마다 크게 향상되고 있어 더욱 메달이 기대된다. 한국 컬링의 세계무대 진출이 있기까지는 경북 컬링을 빼놓을 수 없다.경북도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의 선수육성과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북 의성군은 도비지원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건립했고, 2007년 개관이래로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0년과 2016년 아시아태평양 컬링
8월 한 달, 상승세를 탄 롯데 자이언츠 만약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에 조쉬 린드블럼(30)을 데려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롯데의 후반기 용병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린드블럼이 최근 3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다. 브룩스 레일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롯데는 선발진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2012년 이후 가을야구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린드블럼은 지난 8월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3피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린드블럼의 역투를 앞세운 롯데는 KIA를 7-3으로 제압했다. 무엇보다 다승 1위 양현종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것이 의미가 컸다. 전반기 롯데의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이었다. 박세웅이 고군분투 했지만 레일리가 흔들렸고, 송승준과 김원중도 기복 있는 피칭을 보였다. 하지만 린드블럼-레일리 '원투펀치'가 제 역할을 하면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조원우 롯데 감독도 "최근 팀이 잘 나가는 원인은 선발진이 안정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린드블럼은 2015~16시즌 롯데에 있
Ⓒ tvn 명불허전 tvn에서 2017년 8월 12일 방영을 시작한 주말 드라마 <명불허전> <명불허전>, 정말 이름값을 하는 드라마가 나왔다.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어느덧 드라마 명가가 된 tvn의 새 주말 드라마 <명불허전>은 조선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이 400년을 뛰어 넘어 외과의사 ‘연경(김아중 분)’을 만나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두 가지다. 하나는 ‘허임’이라는 생경한 실존 인물을 다루었다는 점, 또 하나는 메디컬 드라마와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두 가지 장르가 섞여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인 허임은 허준과 동시대를 살았던 실존 인물이다. 허준은 한국사람들이 ‘한의사’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한의학에서는 허임 역시 허준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조선 침구의학의 발전을 이끌었기 때문. 그는 임진왜란이라는 참혹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목숨을 살려 ‘조선 제일침’이라 불렸다. 그러나 그의 존재를 아는 한국인은 드물다. 제작진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이 드라마는 ‘실존인물 허임이 침통 하나 들고 21세기 서울에 나타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하
난 언제까지나 영원한 친구가 될게 햇빛 아래로 So what We hot We young 걱정하지 마 So what We hot We young 오늘만큼은 Free Hands up in the air 하늘은 무지개 빛 팝콘 구름도 uh uh We Young NCT dream We young 소년들의 성장이 반갑다. SM의 막내 그룹 NCT dream이 여전히 청량감 넘치면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NCT dream은 8월 17일 첫 미니앨범 <We Young>을 공개했다. <We Young>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NCT dream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We Young’은 시원한 분위기의 업템포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이다. 가사에는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풋풋한 느낌의 가사, 청량한 기타 소리와 브라스 사운드가 멤버들의 맑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NCT dream은 NCT프로젝트 유닛의 일환으로 런칭된 틴에이저 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10대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해내고 있다. 데뷔 곡 ‘chewing gum’에
믿고 보는 ‘1억 관객’ 배우의 저력 송강호 vs 황정민 인구 5000만 대한민국에서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흥행을 보증하는 배우들에게 ‘천만 관객 배우’라는 호칭을 붙인다. 그를 넘어선 ‘1억 관객 배우’는 한국에 단 세 명. 그 중 두 명의 영화가 최근 개봉하며 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택시운전사>의 송강호와 <군함도>의 황정민이 그 주인공이다. 둘은 명실공히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남자배우다. 감독과 제작자는 앞다퉈 이들을 캐스팅하고, 관객들은 그 이름을 믿고 영화표를 구매한다. 두 배우의 장점은 역시나 연기력. 그리고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다. 두 배우는 어느덧 한 국사회의 특정한 남성상을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시대의 격랑에 휘말리는 소시민 역할을 하는데 있어 송강호를 넘어설 배우가 있을까. ‘평범하다’라는 형용사는 송강호라는 연기자를 만나 ‘시대를 대표하는’이라는 뜻으로 변한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면서도 부정한 세상과 마주할 때에는 분노한다. 수많은 소시민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 8월 개봉한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는 시국에는 큰 관심이 없는 평범한 남자이다. 홀로
韩国的全罗北道金堤是一个能够看到天地相接的地方。每年9月,在这里举行的“金堤地平线节”是韩国的代表庆典之一。以韩国最大的产粮基地湖南平原为背景展开的金堤地平线节,向参加者提供了充满收获喜悦的宝贵体验。 举行庆典的金堤碧谷堤是韩国最大的产粮基地湖南平原中心区域,也是韩国最大的大米生产地区。以这种粮仓地带为背景展开的地平线节,能够让游客亲手参与农耕文化体验,并感受收获的喜悦。可以在农乐声中体验到水车、戽斗以及草编工艺,还可以体验搓绳子、编织草袋、农者天下之大本和身土不二等过去的农村文化体验。此外,还有拔河比赛、制作稻草人偶、地平线放风筝、捉蟋蟀等丰富的活动。 今年值得关注的是所有的活动都与数字“7”有关。因为今年迎来了光复70周年,而且这是第17届金堤地平线节。共准备了7个领域的70多个活动,放太极旗风筝、双龙火炬游行的参加人数为1770名。 另外,庆典期间,在碧谷堤小区内的农耕史主题馆一带将进行“地平线传统家酿酒体验”,还会举行“韩国马格利庆典”。可以在此品尝韩国50多种马格利米酒,每天将有两次免费试饮10种特色马格利米酒的机会。 笔者 李东耿 H 2017.09.20(周三)~09.24(周日) L 全罗北道金堤市扶梁面碧谷堤路442 碧骨堤一带 W http://festival.gimje.go.kr T +82-63-540-3031 김제지평선축제 하늘과 땅이
武昌浦海边的神秘海路被称为“现代版摩西的奇迹”。武昌浦海岸有一条长达1.5km的海中之路,每年庆典期间,海路都会浮现于海面之上。迎合阴历十五和月底而举行的武昌浦神秘海路庆典,准备了歌手表演、烟花秀、放飞风灯、渔船灯火体验、挖贝壳体验、赤手抓鱼(收费)、歌唱比赛、围石墙捕鱼体验等一系列活动。 H 2017.09.09(周六)~09.11(周一) L 忠清南道保宁市熊川邑开放大海1路10 T +82-41-936-3561 W www.muchangpo.or.kr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2017 무창포 해변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린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이러한 무창포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물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음력 보름과 그믐에 열리는 바닷길에 맞추어 개최되며,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쇼, 풍등날리기, 횃불어업재현체험과 갯벌, 조개잡이체험, 맨손물고기잡기체험(유료), 노래자랑, 독살어업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2017.09.09(토)~09.11(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www.muchangpo.or.kr +82-41-936-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