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돌아왔다. 아시아를 호령하던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가 군복무를 마치고 재도약을 위한 날개를 폈다. 유노윤호에 이어 최근 전역한 최강창민이 합류하면서 다시 대중 앞에 선 동방신기는 더 이상 20대가 아니다. 하지만 한층 완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들은 30대로서 새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2008년 팬클럽 회원 80만 명을 기록하며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던 동방신기는 중국발 한한령 등으로 위축된 한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SM Entertainment ‘아시아 프레스 투어’로 한국, 일본 등을 돌며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오는 25, 29일 각각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곡을 발표하고 30일과 10월 1일에는 ‘스페셜 컴백 라이브-유어 프레젠트(YouR PresenT)’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 총 14회 공연에 걸쳐 약 65만 명의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 SM Entertainment #다시 대중 앞에 선 소감을 말해 달라. “우리를 ‘K-팝의 지존’이라고 소개해주기도 하는데, 멤버 둘 다 군 복무를 하
안녕하세요. 해동의 9월 12일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오늘의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첫 유류 공급 제재를 포함한 역대 최강의 제재안이 나온 직후입니다. ㅋ 그래서 인지 반응이 굼뜬 곰 중국답게 속보가 적네요. 그래도 읽을만한 좋은 분석은 몇 개 있습니다. 중화권 매체 가운데 그래도 읽을거리 많은 매체로 꼽는 둬웨이가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직접 독일과 프랑스 정상과 북핵 문제를 논의한 것을 두고 중국의 북핵에 대한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보인다고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유엔 대북 결의에 비교적 순조롭게 동의했습니다. 앞서 환추스바오가 내세운 4대 조건을 뒤에서 이야기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세계의 우려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유엔 표결 직전 중국은 유엔의 북한에 대한 새로운 조처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중국은 가끔 지도부 홍보 자료 속에 묘한 내용을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워낙 비밀이 많은 나라지만, 지도층 활동을 선전하려다 보니 어떨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엔 시진핑 주석의 발언론을 공개했는데, 거기에는 기존과 다른 회의 방식이포함됐네요.눈치빠른중화권매체들이바로체크를해냈습니다.다음 소식은 19차 당대회
안녕하세요. 해동의 9월 11일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북한의 6차 핵 실험으로 우리 정부가 미국과 일본과 함께 유엔 안보리에서 보다 강력한 대북 제재안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아시죠? 안보리의 표 대결을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는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인데요. 보니까, 시진핑국가주석이독일과프랑스정상들과잇따라통화하고평화적한반도핵문제해결을촉구한것도이런맥락인듯싶네요.참복잡하고빠르게돌아가는게국제외교무대입니다. 재미있는 게 중국의 런민르바오 산하 환추스바오가 안보리에서 원유 공급 중단 등의 더 강력한 제재안이 통과된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과 미국에게 4가지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고 썼네요. 북한이 핵 개발에 몰두하게 된 것은 미국과 한국의 잘못도 있으니 북한이 핵 개발로 제재를 받는다면, 한국과 미국도 행동에 제약을 받아야 한다는 게 환추스바오의 논리입니다. 그럼 어떤 제약이냐? 하나,한반도에서진행되는대규모군사훈련을줄여나가점차취소해야한다. 둘, 미국은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들여와서는 안된다. 셋, 지금 들여온 사드 시스템을 철수 혹은 봉인하라. 봉인을 풀 경우 유엔의 감독이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넷, 미국이나 한국은 김정은 개인에 대한 직접적 공격을 의도
안녕하세요. 해동의 8일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중국식으로 시진핑 주석부터 서열 순으로 보도 들어갈까요? 시 주석이 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해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합니다. 한반도 문제를 왜 독일이랑 논의했을까? 얼마 전에 왕이 외교부장도 독일 외무상과 논의를 하더니 말이죠. 뭔가 분명히 중국이 원하는 게 있는것같은데딱잡히지않네요. 일단 시 주석은 북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고, 메르켈 총리도 공감했다고 하니, 국제 외교무대에서 중국은 북한 제재에 반대파로 끌어들일 친구를 하나 확보한 셈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재 중국 외교는 이렇게 반미친구(反美亲欧)양상이네요. 역시사드문제로계속시끄럽네요. 중국 외교부가 7일은 한국과 엄중 교섭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정례브리핑에서는 "다시 한번 사드 철회를 요청한다"고강조했고요.참북핵도요 정도만해주시지. 이건 사진 빼고 갑니다. 다음 소식은 19차 당대회 관련한 소식입니다. 어제 19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군과 무장경찰 등의 대표 303명의 90%가량이 새로운 인물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재미있는 게 그중에는 마오쩌둥의 적손 마오신위(毛新宇)소장이빠졌다고하네요. 시주석은마오를쫓는다고했는데
“강원도의 힘”. 바로 강원FC의 구호다. 감자를 즐겨 먹는 강원도 사람들이 뒷 힘이 좋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쉽게 팀의 성적은 그렇지 못하다. 성적이 나빠 2부 리그로 강등됐다 겨우 2016년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했다. 사실 창단 초기 나름 공격적이고 특색 있는 축구를 했었다. 강원FC는 지난 2008년 12월 18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출발은 활기찼다. 2009년 3월 8일 강릉 홈에서 열린 K리그 첫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1-0 으로 승리하여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아쉽게도 그 이후 성적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2011 시즌 총 3승만 거두는 졸전을 펼친다. 승강제가 실시된 2012 시즌 겨우 잔류한 강원FC는 2013 시즌 결국 2부 리그로 강등된다. 2016년 강원 FC는 우여곡절 끝에 강등 4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에 성공한다. 이에 고무된 강원 FC는 2016년 12월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 이근호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번은 뭔가 보여주겠다는 태도다. 실제 2017년 3월 4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첫 경기를
스피드 스케이팅은 400미터 길이의 빙상 트랙에서 각자의 레인에서 얼음 위를 달려 속도로 승부를 겨루는 빙상경기의 종목이다 동계스케이팅의 역사는 석기시대에 동물 뼈를 이용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오늘날 스케이트 모습에 가까운 형태인 나무 바닥과 쇠날을 결합해 달리기 시작한 것은 13세기 네덜란드에서 부터였다. 1676년 네덜란드에서 경주가 벌어지고 있었고, 국제스케이팅연맹(ISU)가 1892년 7월 네덜란드의 주도로 창설된다. 이후 1924년 1회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루어 각자의 레인에서 스케이팅을 한다.(더블트랙) 승패의 결정은 모든 조의 경주가 끝난 후, 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타임레이스) 2명의 선수에게 공평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차지점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레인을 교체하며 스케이팅을 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선수가 활주를 하는데 있어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스케이팅만으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종목이다. 동계올림픽에서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메달 획득 종목은 쇼트트랙이 유일했으나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이강석 선수가 동메달 획득으로 우리나라 스피드
팀 적응을 마친 신광훈이 FC서울의 또 다른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FC서울의 최근 경기 상대는 강원, 대구, 수원, 울산이었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었지만 FC서울은 2승 2무를 거둬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데얀, 윤일록, 이상호 등이 전방에서 유기적인 공격 플레이를 주도하고 있는 한편 후방에서도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FC서울 수비진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은 신광훈이다. FC서울 신광훈이 제주유나이티드 마그노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최근 FC서울 경기에서는 신광훈의 발을 통해 공격이 시작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예전부터 빌드업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공을 적극적으로 받으려고 한다”는 신광훈은 더 나아가 베테랑 수비수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설명했다. 황현수, 김원균 등 젊은 수비들이 최근 출전을 늘려가며 FC서울 수비진에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신광훈은 “이전까지는 수비 라인의 최고참 역할을 맡은 경우가 드물었지만 요즘은 어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협력 수비 뿐만 아니라 빌드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후배들을 도우려 한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신광훈은 FC서울에서 재회한 황선홍 감독의 리
청춘시대2 8월 25일 방영을 시작한 JTBC 금, 토 드라마 <청춘시대2> <청춘시대>가 시즌2로 돌아오면서 시즌제 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었다. <청춘시대2>는 지난 해 방송되어 사랑받았던 <청춘시대>의 두 번째 시즌이다. 쉐어하우스 ‘벨에포크’에 거주하는 하우스 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시즌1 주인공은 다섯 명의 여성이다. 한예리가 맡은 윤진명은 가난으로 인해 알바에 청춘을 바친다. 박은빈이 역을 맡은 송지원은 똑똑하지만 4차원 모태 솔로다. 또 류화영이 역을 맡은 강이나는 정체가 모호하다. 대학생 신분을 가장하고 나이든 남성을 꼬시기도 한다. 한승연이 역을 맡은 정예은은 다이어트 중으로 자존감이 낮다. 박혜수가 맡은 유은재는 소심한 대학 새내기이다. <청춘시대> 두 번째 시즌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시즌 1에서 복잡하게 얽힌 인물관계를 하나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구성 덕분이다. 특히 <청춘시대>의 대사들은 많은 인기를 모았다. 주로 내레이션으로 처리되는 주인공들의 심경고백은 ‘나만 힘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news1 나의 향길 원해 모두가 바보처럼 왜 너만 몰라 정말 미친 거 아냐 넌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 날 두고 떠나가시나 그리 쉽게 떠나가시나 같이 가자고 약속해놓고 가시나 가시나 선미 가시나 JYP, 원더걸스를 떠난 선미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선미는 8월 22일 신보 <가시나>를 발표했다. 이는 3년만의 컴백 앨범이다.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곡 ‘가시나’는 YG출신 테디(Teddy)가 속해 있는 프로듀서팀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le)’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다.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를 돋보이게 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선미의 다채로운 보컬이 두드러진다. 또한 ‘가시나’는 선미가 직접 작사를 맡아 화제가 되었다. 제목이자 주요 가사인 ‘가시나’에는 세가지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첫 번째는 꽃에 돋아난 가시의 의미이다. ‘가시난 내 모습이 더 깊숙이 파고들 거야’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
ⓒ news1 ⓒ news1 Dok2 ⓒ news1 연예인들의 ‘덕밍아웃’이 이어지고 있다. 본래 덕후란 초기에는 ‘애니메이션, SF영화 등 특정 취미, 사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나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이라는 부정적 뜻으로 쓰였다. 하지만 현재는 ‘특정 분야에 전문가 수준으로 관심을 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덕후’ 이미지가 변화 바뀌면서 스스로 ‘덕후’임을 밝히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승환, 이기광, 도끼다. 이승환은 연예계 대표 ‘키덜트(kidult)’이다. ‘키덜트’란 ‘아이(kids)’에 ‘어른(adult)’를 합한 말로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이승환은 몇몇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며 자신의 취미를 피규어 수집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 그의 수집 규모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 이승환은 총 800개 정도의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다. 집안 벽면 피규어 장식장을 위한 조명까지 설치했을 정도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30개 밖에 없는 영화 <정무문> 이소룡 피규어까지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돌 대표 ‘운동광’인 비스트 멤버 이기광은 역대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