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전해지는 달콤한 디저트와 붉게 물든 레드 와인의 조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테이스트 스윗 어텀 패키지’는 어떨까. 가을을 맞이하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입 안 가득 퍼지는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호텔 객실에서의 안락한 휴식을 책임지는 ‘테이스트 스윗 어텀 패키지’ 이용 시 가을 미식을 콘셉트로 투숙 기간 중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책임질 피스트 조식 뷔페는 물론 가을을 테마로 한 미니 디저트 6종과 레드 와인 1병을 객실 내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본 패키지는 11월까지 운영된다. L 首尔市九老区京仁路662号 T +82-2-2211-2100 W www.sheratonseouldcubecity.co.k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에 대한 경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반덤핑 관세 부과는 물론, 세이프가드(긴급 수입 제한조치)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새롭게 착수한 수입 규제 24건 가운데 미국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은 그동안 도금강판·열연강판 등 한국산 철강 제품에 잇따라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우리 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까지 늘리고 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26일 한국 등 5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페트(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이 향후 삼성·LG전자 등 한국 세탁기와 태양전지에 대해 세이프가드를 발동한다면 2002년 이후 15년 만에 세이프가드를 재등장시키는 셈이다. 당시 미국은 한국산 등 수입 철강 제품을 대상으로 세이프가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철강 제품 수입이 미국 안보를 침해하는지 조사하라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법은 자국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수입을 제한하는 조
한류 열풍과 함께 태국에서 정식 한국어 교재가 나왔다. 교육부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태국 최초의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 <한국어1>이 발간돼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 교육부가 지정한 공식 제2외국어는 총 17개 언어로, 이 가운데 한국어를 채택한 학교와 학생 수는 중국어와 일본어, 프랑스어 다음으로 가장 많다. 태국 내 대학 입시에서도 중국어, 팔리어, 아랍어, 일본어, 불어, 독어 등 기존 6개 외국어 과목 외에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한국어가 추가된다. 그동안 현지 학교들은 한국 대학에서 발간한 한국어 교재를 학생들에게 복사·제본해 나눠 주거나, 한국어 교사가 자체적으로 교재를 만들어 사용해야 했다. 泰国中学第一本韩国语教科书封面。ⓒ教育部 하지만 대학에서 발간한 한국어 교재는 성인이나 중국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태국 중등학생들이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 한국어 교과서는 한국어능력시험Ⅰ(1급 ·2급), 국제통용 한국어교육표준모형 초급 수준에 맞춰 어휘와 문법 교수요목을 구성했다. 또 태국 중등학교 학생들의 인지 발달과 경험, 흥미 등을 고려해 단원별 주제를 선정하
추석 연휴 기간에서 한반도 긴장은 계속 고조됐다. 북한과 미국간의 무력 사용을 예고하는 설전이 계속 됐고 이런 가운데 북한은 노동당 지도부를 교체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가 효과를 내 북한 내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북한은 한국이 철수시킨 개성공단 공장을 재 가동해 경제제재의 보완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그간 미국 정부가 진행한 대화와 협상 위주의 대북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단 한 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그 의도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단 한 가지’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군사적 옵션일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 인사에서 최룡해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당 중앙군사위원으로 보선됐고 당 부장으로 임명됐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찾아온 ‘국민 첫사랑’, 대체불가 ‘로코퀸’ 등극 배우 수지가 돌아왔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첫사랑의 아이콘이 된 그는 신작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첫사랑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른 것. 자신뿐만 아니라 그런 수지의 모습을 대하는 팬들 입장에서도 사뭇 놀라운 시도라 할 수 있다. Ⓒ JYP Entertainment 정작 수지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역할을 위해서는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이 필요했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잘랐다”며 “여자들은 아무래도 머리칼을 기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주변에서 ‘괜찮아?’라고 걱정스럽게 물어보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는 오랫동안 긴머리 스타일을 해봤기 때문에 단발머리를 함으로써 좀 더 홍주라는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단발머리가 ‘홍주스러웠기’ 때문에 새로운 비주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 역
로스 美장관, 中 ‘로봇혁명’은 미국에 큰 위협이 될 것 지난 27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로봇산업이 전통산업 부문의 과잉생산을 더 부추겨 미국 경제의 위협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는 현재 400개나 되는 로봇회사가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보조금이나 세제혜택을 받으려 할 뿐 로봇연구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라고 지적했다. 또한, ‘메이드 인 차이나 2025계획’은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천재성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의 대규모 자금지원으로 중국이 첨단기술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 로봇공업화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서 세계 무역의 공정한 게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드 인 차이나 2025계획’는 중국 정부가 2015년에 발표한 제조업 진흥책으로, 기술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중국 제조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제 진흥정책이다. 전문가는 중국이 미래의 산업을 집중발전시키는 것도 맞지만 로스 장관이 설비과잉 리스크(위험)를 우려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글 김샛별 기자
url:http://tech.ifeng.com/a/20170927/44700619_0.shtml 중국 iPhone8 반품 폭주! 택배 물류창고에 반품상자 가득해 중국의 iPhone 8 반품 폭풍이 거세어지고 있다. iPhone 8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이유는 iPhone 7에 비해 개선된 기능이 많지 않은 반면 가격은 높게 책정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애플사뿐만 아니라 순펑(顺丰)택배 등 택배회사의 물류창고에도 반품된 iPhone 8와iPhone 8 Plus로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Phone 8의 중국 내 인기가 기대수준에 못 미치면서, 애플숍과 온라인 매장이 각 기종을 공식 사이트의 가격보다 100위안~800위안 인하했지만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고 있다. 글 = 김샛별 기자
광주, 인구 150만을 자랑하는 한국 호남의 최대 도시다. 도시 공식 순위로도 한국 6위의 도시다. 한국에서 광주만큼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닌 도시도 드물다. 한국 정치사의 최대 비극이라 꼽히는 ‘광주사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광주사태란 1980년 당시 민주화를 외치며 시위하던 시민에게 당시 계험군이 총격을 가한 사건이다. 최근에는 영화로도 제작돼 수많은 관중을 울렸다. 광주FC 그만큼 한국에서 광주를 모르면 간첩이다. 그런데 그런 정치의 도시 광주는 알아도 축구의 도시 광주를 아는 이는 드물다. 광주에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한 축구장이 있고, 이 축구장을 둥지로 한 광주FC구단도 있다. 아쉽게도 성적은 2017년 9월 현재 K-리그 최하위다. 그래도 1부 팀이다. 먼저 광주 서구 풍암동의 광주월드컵경기장은 도심의 남서쪽으로 4~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장은 무엇보다 부드러운 곡선의 천정이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빛 고을이라는 광주의 경기장답게 지븡이 빛에 반사돼 은빛이 감돈다. 지붕과 스탠드는 광주의 민속놀이인 고싸움과 무등산의 완만한 곡선에서 따왔다고 한다. 밖에서도 경기장 내부 일부를 볼 수 있게끔 개방형 구조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임은수가 2017-18시즌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4.32점에 예술점수 57.23점으로 총 121.55점을 획득했으며,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의 64.79점을 더해 최종합계 186.34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각각 개인 최고점이다. 종전 개인 최고기록이던 지난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점수에서 총점을 5.53점이나 끌어올렸다. 임은수의 이날 성적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들이 거둔 성적 가운데 5년 만에 가장 좋은 것이기도 하다. 2017-18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른 임은수. 이날 대회의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타라카노바(13·196.68점), 동메달은 일본의 야마시타 마코(15·181.04점)에게 돌아갔다. 임은수는 이날 한 차례 점프 착지 실수를 제외하고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그는지난 3월 2017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점(프리 116.03점,
인천 송시우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News1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배수진을 치고 임한 FC서울과의 '경인 더비'에서종료 직전 짜릿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갈길 바쁜 서울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인천은 대어를 잡았다. 인천은 9월17일 오후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9라운드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막바지 극적인 골을자주 터뜨려 '시우 타임'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어내고 있는송시우가 또 다시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경기 시작부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흐름은 유사했다.데얀과 윤일록, 코바와 하대성 등 개인기량이 뛰어난 공격자원들이 총출동한 서울이 점유율을높인 채 경기를 지배했다. 인천은 보다 많이 뛰고 거칠게 서울을 윽박지른 뒤 카운트어택을 노린다는 복안이었다. 후반 42분,김대중이 정확한 타이밍에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고 송시우가 서울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든 뒤가볍게 슈팅을 성공시켰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가리기 위해 비디오 판독까지 실시됐으나 최종 판결은 그대로'골'이었다. 결국 이 득점이 결승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