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1월 13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주말이 지나면서 베트남 다낭의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가마무리됐습니다.한중 정상회담이 열려, 한중 관계 복원을 공식화하는 등 우리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둘러싼 국제사회 변화 조짐이 감지됐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서 중국은 시진핑(习近平) 국가 주석이 베트남에 남아 아세안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리커창(李克强)국무원총리도필리핀을국빈방문하면서힘을보태고있습니다. http://news.xinhuanet.com/photo/2017-11/12/c_1121943406.htm 이번APEC정상 회의의주목되는 특징은 아시아에서미국의위상하락과중국의새로운아시아중시외교입니다.도널드트럼프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으로많은서방국을실망시켰고,그의미국중심보호무역주의는APEC에서도환영을받지못했습니다.반면 중국은 우리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도 관계 개선의 신호를 보내며 아시아에서 그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아마 이번APEC에서가장많은정상회담을한정상으로꼽힐것으로보입니다.많은외신들이중국의일본과관계개선에관심을보였습니다.시주석이 문 앞까지 나와아베총리를맞았다고하네요. http://news.dwnews.co
강은 끊이지 않아 바다에 이른다. 끊이지 않는 낙수는 결국 바위를 뚫는다. 물이 강한 것은 끊이지 않기때문이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동양의 사상의 정수다. 동양에서 추구하는 삶의 최고 행동 강령이다. “물처럼 살아라!” 왜 물일까? 상선약수론에 따르면 물은 세상에 가장 약하지만, 가장 강하다. 가장 천하고 착하지만, 가장 고결하고 지고하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물은어떻게 이렇게 극적으로 상반된 두 가치가 동시에 담기게 됐을까?한자에서 그 생각의 단초를 찾을 수 있다.한자 물 수(水)는 누가 봐도 상형자다. 그런데 잠깐, 이 부분에서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점이 있다. 상형자는 본래 모양을 본 딴 것을 말하는,상형자라니? 물이 모양이 있나?당연히 물은 모양이 없다.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이고, 세모난 그릇에 담으면 세모다. 색도 없다. 파란색 그릇에 담으면 파랗고, 노란색 그릇에 담으면 노랗다.동양의 선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물 수(水)를 만들었을까? 물의 움직임이었다.선인들이 본 것은 물의 성질이었던 것이다. 옛 글자일수록 그 특성이 잘 드러난다. 물 수와 같이 물의 흐름을 딴 글자가 내 천(川)다. 물 수가 도도한 강물을
지난주 토요일이 바로 광군절 (光棍节) 이었습니다.신속하게 배달을 마치기 위해서 물류센터의 사람들은 광군절 시기가 되면 밤낮으로 일을 하고는 합니다.2016년 광군절에 들어온 주문 건은 10억 건이 넘었는데중국 내의 주문 건인 경우 평균적으로 10~15일이면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합니다.광군절에 이 많은 물건을 처리하는 물류센터 사람들의 수고도 정말 대단하네요!
미·중 정상회담 기자회견이 없었던 이유가 중국 측 요구에 의한 것이 백악관이 정식으로 확인했다.10일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이 없었던 것에 대해“중국 측이 질문을 받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공식 확인했다.이에 따라 뉴욕 타임스 등 서구 매체들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지나치게 중국 쪽에 끌려 갔다고 지적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비교하기도 했다.당시 후진타오 주석이나 후임 시진핑 주석 역시 기자회견을 갖기를 원치 않았지만,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도록 관철했다.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이 방중을 했을 때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은 당시 중국 정부로부터 비자를 받지 못해 취재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던 뉴욕타임스 기자의 질문을 받아야 했다.당시 기자는 중국의 언론 탄압이라 문제 제기를 했고,처음 답을 회피하던 시 주석은 결국“문제는 중국 법을 따르지 않는 외국 언론매체가 일으킨 것”이라며“외국 매체들도 중국 법을 따라야한다"라고맞받아쳤다.이와 함께 외신들은 북핵 문제에서도 구체적 합의가 없었고,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적자 문제나 인권 문제는 아예 거론도 하지
안녕하세요. 해동의 11월 10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오늘도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소식이 전 세계 최고의 뉴스입니다. 그런데 그 시각차가 크네요. 당장 우리 한국 언론들이 보는 관점과 세계 각국이 보는 관점이 크게 다릅니다. 우선 미국 본토와 유럽의 중문 사이트에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 방중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특히 영국 BBC는 "이제 더 이상 미국은 하늘의 태양 같지 않다"라고 평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시진핑을 받들다"라고 표현했네요. 밍바오 등 중화권 매체는 거액 투자를 받고 트럼프가 중국 탓하지 않는다고 했네요. http://www.bbc.com/zhongwen/simp/world-41927928 우리 언론이 중국이 마치 미국에 잘 보이려 거액의 투자를 받친 것처럼 봤지만, 국제 여론은 트럼프가 존엄을 팔아 먹었다고 봤군요. 실제 이번 미중 정상회담 직후 다른 나라면 꼭 하는 기자회견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이 "싫다"라고 해서 미국이 "그러자고 했다"라는군요. 참, 각국이 왜 우려하는지 알 것 같네요. 미국이 이렇게 중국 손에 놀아나면서 우려되는 게 일본도 있지만, 특히 대만입니다. 대만은 그동
사장이 출장을 나선 뒤 사무실 표정을 그린 동영상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를 너무 잘 대변하고 있다는 이유인데, 맞는지 한번 보시죠. “제발 사장이 출장을 가 며칠이라도 사무실을 비웠으면….”일에 지친 직원이 소원을비는장면이첫컷입니다.그런데웬일?이소원이들어졌는지사장이여행가방을끌고나오며이틀간출장을간다고하네요.그리고사장이사무실을비우는순간과연사무실은어떻게변할까요?난리가 났군요. 모두 좋아서 죽네요. 고삐 풀린 망아지군요.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문을 나선 사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출장이 이번 주가 아니라고 다음 주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사장이 '아차'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죠. 아 이 순간 사무실 직원들은 어떨까요? 마침 막 맥주 파티를 벌이려 캔맥주를 따서 건배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사장이 들어오죠. 딱 당 이백의 '님이 오시는 날이 내가 죽는 날'이란 구절이 떠오르는군요. 참 거시기 한순간이군요.ㅋ 이제 중국어로 된 전편을 보실 준비가 됐나요? 아낌없이 쿡 하시면 됩니다.
11월 7일과 8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7일 평택의 미군 기지에서 한국 및 미국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요.두 명의 국가수반의 사이에 한 장병이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식사하는 내내 안절부절,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식사의 '신스틸러'가 되었는데요. 이 장면이 중국 웨이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 기자 : 두 명의 대통령 사이에서 식사를 하셨는데, 감동적이지 않으셨나요?군인 : 감(히) 동(작을) 못했습니다!기자 : !?(感动, 敢动 두 단어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농담입니다.) - 군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될 거 같은데 - 한국 오빠는 잘생겼네, 너무 좋다 - 그릇 안이 두 대통령들의 침으로 가득하겠는걸 - 한국은 진짜 뭘 하든지 재밌는 예능 프로가 되는 것 같아. - 군인 형은 배도 안 부르겠다, 식당 나가서 바로 뭐 사 먹겠는데 - 군인 형 : 웃어야 하나? 먹어도 되나? 난 언제 식사할 수 있는 거지? 이 식사는 언제 끝나는 거지? 반찬 더 가져와도 되나?
중국에서는 아이 유괴 범죄가 대단히 많습니다. 한 자녀 정책으로 아이가 귀한 중국에서는 정말 한 가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범죄죠. 최근 인터넷에선 유괴됐던 3세 아이의 사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안후이성의 푸양시, 한 할머니가 손녀를 잃어버렸다며 경찰서에 도움을 청했는데요.11월 7일 오전, 할머니는 두 명의 큰 손녀를 학교에 보낸 뒤 3세인 작은 손녀와 함께 학교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다른 학부모들과 얘기를 하던 중 작은 손녀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경찰은 즉시 출동해서 주변을 수색했습니다. 다행히손녀를 찾은 곳은 학교에서 멀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는데요.현재 유괴 혐의로 구류 중인 용의자는 자신이 "자식이 없어서 입양한 뒤 키우려고 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경찰서에 도움을 청한지 4시간 만에 3세의 손녀는 다시 할머니의 품으로 돌아왔는데요.중국 네티즌들은 경찰의 빠른 대응을 칭찬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해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칭송받을 행위를 하고 그것을 모두에게 인정받는 모양이 바로 한자 덕(德) 자다. 가장 칭송받는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도(道)에 맞춰 사는 것이다. 결국 도가 흥한 게 덕인 것이다. 덕이 복잡하지만 단순한 이유가 그 글자 속에 들어있다. 덕은 남에게칭송받을 일을 한 '나'다.그래서 덕 자는 일찍이 은혜라는 뜻으로 쓰였다.시경에"무언부수,무덕불보"(無言不讐,無德不報)라 했다.말하지 않으면 원한 맺을 일이 없고, 덕이 없으면 보답을 받을 일이 없다는 의미다. 쉽게 함부로 한 말은 원한을 사고, 공덕을 쌓으면 보답을 받는다는 것이다. 말과 덕은 이처럼 상대적인 개념이다. 덕이란 사거리를 걷는 행위, 실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흔히 박덕(薄德)이 무슨 의민지 잘 알게 한다.행동은 적고 말만 많은 것이다."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했지만, 그게 한 번인 경우이지 매번 말로만 그친다면 어떨까? 모두가 그 답을 잘 안다. 묘하게 도와 덕은 다른 이들에게 박수받는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아마 그래서 도와 덕을 붙여 '도덕'이라 하는 것은 아닐까? 두 자를 붙여 쓰면 두 가지 동영상이 잇따라 연상된다. 도는 제사장이 신에게 승리를 고하는 제사를 지내러 가는 모습,
#防弹少年团# 【NEWS1】防弹少年团,137万张销量...创歌谣界新历史 防弹少年团的专辑《 LOVE YOURSELF 承 ‘Her’》销量突破137万张,名不虚传的‘专辑销量王’。上个月防弹少年团的《 LOVE YOURSELF 承 ‘Her’》专辑时隔16年销量突破120万张已经在歌谣界掀起了话题。 同时防弹少年团的《 LOVE YOURSELF 承 ‘Her’》连续6周进入美国Billboard200榜单,也是韩国歌手首次连续4周进入Billboard的‘HOT100’和TOP 200。번역=朱 敏 出处:http://news1.kr/articles/?3148575 방탄소년단, 137만장 판매고…가요계 새역사 그룹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가 137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명불허전 ‘음반킹’의 저력을 과시했다.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9일 발표한 2017년 10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는 17만 3382장의 판매량으로, 9월 18일 출시 이후 총 137만 6915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지난달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는 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