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광둥성(广东省) 둥관시(东莞市)의 모습입니다.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节)가 다가오면서 둥관시는 가장 큰 '한적한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상점들도 전부 문을 닫은 모습인데요.둥관시에서는 인구의 약 70%가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가며 베이징(北京)과 선전(深圳)을 제치고중국에서 가장 '한적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글=최현승 (崔炫承) (gustmd1113@hanmail.net)
지난 18일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 3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3연속 금메달은 놓쳤지만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의 전설적인 선수가 되었는데요.이상화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금메달을 획득한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함께 포옹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한국 사람들이 금메달만 아니면 기쁘게 축하할 수 있어 - 네가 웨이보에서 이렇게 말하는 건 스스로 남에게 추태를 보이는 거야- 내 생각에 중한 양국은 서로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일본이랑만 잘되고 싶어 하는 걸 - 선의의 라이벌과 국가를 초월한 스포츠 정신도 나쁜 사람들이나 마음이 좀스러운 사람의 혐오를 막지 못하네. 중국의 증오 교육이 홍위병도 만들어내고 나쁘지 않네. - 틈만 나면 분수도 모르고 다른 사람한테 따지기만 하는 게 이런 올림픽 정신에서 배우는 것만은 못하네 - 이상화는 정말 실력파야 국가로 인해서 실력 있는 운동선수를 비판하지 말라고 고다이라 나오랑 이상화를 위해 응원할게! 중국 선수들도
중국 최대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춘제'(春节) 기간입니다.이 시기에는 중국 내의 모든 택배회사들도 쉬기 때문에 타오바오 거래량도 비교적 적은 편인데요.타오바오에서는 최근 어떤 상품이 많이 검색되고 있을까요? 검색어 급상승 순위를 알아보시죠! 3위는 '페인트'(漆)입니다. 춘제 기간에 페인트가 유행이라니 흥미로운 순위인데요.2017년 한국 무역 협회의 조사 결과에서는 중국의 페인트 시장이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www.kita.net/trade/global/overmarketing/05/index.jsp?sCmd=VIEW_CHINA&nPostIndex=15924&nPage=1&curno=24240 하지만 개인 단위 구매가 많은 타오바오에서 페인트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요?정확한 원인은 확인이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여 3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금속'(金属)입니다. '금속'(金属)으로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바로 '피젯 스피너형 열쇠고리'였습니다.'피젯 스피너'란 베어링을 기준으로 회전이 가능한 장난감입니다.아래처럼 심심하면 돌리는 게 가능한데요. 피젯 스피
해동의 19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개의 해입니다. 해동이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살피는 경비견 역을 다하겠습니다.새해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 춘제 연휴인 지난 17일 라싸의 라마교 성지가 불탔다.지난 17일 오후 6시 40분쯤 라싸拉萨의 라마교 성지인 다자오大昭사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멀리서도 불길이 보입니다. 그런데 중국 매체들은 침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이 18일 자 뉴스로 전했습니다. https://www.rfa.org/mandarin/yataibaodao/shaoshuminzu/hc-02182018135844.html 지난 설 연휴, 중국의 춘제 기간 유커로 인한 수익만 2582억 위안 19일 환추스바오环球时报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집계 결과, 3일 춘제春节 연휴 기간 관광 수익만 2582억 위안(43조 7778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9.9% 늘어난 수치군요. 여행객 수만 2억 14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9.7% 늘어난수치입니다. 항저우의 유람지가 여행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 http://finance.huanqiu.com/xiaofeil/xiaofei/2
중국이 갈수록 예뻐집니다. 중국 런민르바오人民日报의 인터넷 사이트 런민왕人民网이 중국 겨울 풍경 사진들을 소개했네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https://mp.weixin.qq.com/s?__biz=MjM5MTIyMTYwMw==&mid=2651948947&idx=1&sn=64871250df5e3f3f524ba2617f4a0435&chksm=bd5df59f8a2a7c899cc18d5b4198fe0454e04994d4a213474fe0fc017045e57994eb9c111cd9#rd 글=청로(清露)
과거 상하이에서 거대한 유람선 뒤로 범선이 지나가는 모습의 사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중국의 급속한 발전은 서로 다른 시대상이 한 공간에 존재하도록 만들었던 것입니다.중국 현재 세계 최대 고속철 국가입니다. 그런 중국엔 아직도 열차의 초기 형태인 증기열차가 운영되고 있습니다.둬웨이가 19일 '중국의 마지막 증기 열차'라고 전합니다. http://news.dwnews.com/china/photo/2018-02-17/60041333.html#p=10 글=청로(清露)
“배움은 체득을 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깨닫고 몸으로 얻는 것이다. 몸으로 얻은 진리는 절로 행해진다. 진리를 체득하는 유일한 길이 학습이다. 학습은 바로 코칭을 받고 혼자 노력하는 길이다.” 무엇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는 배워야 안다. 그래서 배움이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한다. '무엇을 배웠느냐'라는 것은 '무엇으로 살 것이냐'와 같은 질문이다. '어떤 수준까지 배웠느냐'라는 것은 결국 '어떤 수준의 삶을 살 것이냐'라는 것이다.그리 중요한 게 배운다는 것, 바로 학습学习이다. 그럼 학습은 어떻게 하는가? 역시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동양에서는 체득体得이 학습의 마지막 단계다. 체득, 바로 몸으로 얻는 것이다. 체득을 위해 하는 것이 학이요, 습이다.학은 코치를 받는것이고,습은스스로 익히는 것을 말한다.이 도리는 습의 옛 글자, 갑골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갑골문자에서 보듯 습은 어린 새의 날갯짓이다. 지도 받은 뒤 고쳐진 것을 스스로 노력해 몸이 익숙하게 하는 게 바로 학습이다. 그 최종 목적은 체득에 있다. 체득은 그래서 습득이라고도 한다. 습득, 어린 새가 지속적인 날갯짓을 해 얻는 것, 날 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날개 어깨뼈가 튼튼
요일(星期)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星期一 星期二 星期三 星期四 星期五 星期六 星期日/星期天 周一 周二 周三 周四 周五 周六 周日/周天 시간(时间)시点분分보통의 경우11시27분:十一点二十七分10분 이내의 경우 :숫자 앞에“零(0)”을 붙인다.9시5분:九点零五分 2시의 경우二点이 아닌两点을 쓴다.2시2분:两点零二分15분/ 45분12시15분:十二点十五分/十二点一刻10시45분:十点四十五分/十点三刻(영어의 quater개념과 유사)30분2시30분;两点三十分/两点半 글=장우(张雨) (shuimumuxi@naver.com)
해동의 14일 자 [오늘의중국]입니다. 영국, 남 중국해에 항모 보낸다.14일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영국도 남 중국해에 전함을 보내 미국, 호주와 손잡고 순시하면서 지역 안정에 힘쓴다고 합니다. 중국의 군사력이 강해지면서 영국도 한 수 더 한 것인데, 참 남 중국해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양새입니다. https://www.voachinese.com/a/south-china-sea-20180213/4252256.html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여기에 사설로 비꼬았습니다. "흔들리는 송곳니", 중국어로 '松动的獠牙'군요. 중국과 인도는 몰디브 사태에 대해 대화가 필요하다.사실 중국에 정말 급한 문제는 몰디브 사태입니다. 인도가 군을 동원하려는 태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군함을 몰디브에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중국 군함이 있는 동안 인도가 몰디브를 공격하면 사실상 중국과 인도 양국은 전쟁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환추스바오가 14일 자 사설로 "중국과 인도는 몰디브 사태에 대해 더 대화해야 한다"고강조했네요. 환추스바오가 대화를 촉구하는 걸 보니, 정말 사태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ㅋㅋ몰디브를 놓고 왜 중국과 인도가 신경전인지 아직 모르시면 다음 기사를 읽어보시면
희망 전도사류샤오칭刘晓庆아시죠?인생의 어려움에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58세에 사랑을 찾았습니다."이 고백으로 유명하죠. 그녀와 남편의 행복한 순간을 둬웨이多维가 사진으로 전해 소개합니다. http://news.dwnews.com/china/photo/2018-02-13/60040811.html#p=3 그녀가 항상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또 그녀가 전하는 희망이 여러분에게도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글=청로(清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