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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는 근본적 대책은 아니다...중국 외교부 반응

 

안녕하세요. 해동주말 오늘의 중국 브리핑입니다. 

첫 소식은 북한의 6차 핵 실험에 대한 중국 외교부 반응입니다.

 

 

 북한의 6차 핵 실험에 대해서 무미건조한 이야기를 했네요. 내용은 중국 외교부가 항상 하는 이야기, "우리는 한반도 무핵화에 노력해왔다. 북한의 핵 실험에 엄중히 반대한다." 그런데 제목을 묘하게 달았습니다. "군사수단은 유효하지 않고 제재를 계속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번 북의 핵 실험으로 사드가 신속 배치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소식을 전하면서 바로 옆 기사로 롯데 소식을 전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경영실적 악화로 공항 면세점 세도 못내 철수할 판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为虎作伥wéi hǔ zuò chāng은 말 그대로는 "호랑이의 앞잡이 노릇을 하다", 의미는 "나쁜 사람의 앞잡이가 되다."라는 뜻입니다. 

 

 

롯데가 그래서 스스로 쓴맛을 볼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좀 거시기 하네요.
다음은 중국 부자들 이야기입니다. 

 

 

 

 

후룬은 중국판 포브스를 표방한 중국 부자 연구소입니다. 후룬은 2017년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 600만 위안 이상의 자산을 지닌 가정의 총액을 구해보니, 총 125조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의 1.5배라고 하네요.

다음은 그냥 웃고 가시라고 보태는 사진입니다. 4일 랴오닝 안산 거리에 들어선 옛 은전 모양의 건물입니다. 한 층 면적만 3만 5000㎡로 축구장 5개를 합친 넓이라고 합니다. 높이는 65m입니다.

글=청로(清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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