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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 강국 중국, "한국과 백신여권 공조 촉구했다"

 

중국의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인구가 지난 달 말로 이미 약 1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등 아시아 주변국들과의 소위 면역여권의 상용화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어제 자 신문에서, 지난 한국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자국의 왕이부장이 , 한 중간에 건강코드 인증제도의 시행 안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지난 3월초 긴급사용을 허가한 백신을 포함해 5개 제약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전국민 전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가장높은 수도 베이징은 상주인구 2천 3백만 명 가운데 , 이미 천 만명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중 6백 만명 이상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타임스는 왕이부장이 한국외무장관과의 푸젠성 회담을 통해  양국간에 백신여권으로 불리는, 국제 여행 건강 증명서 인증제도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는 전 날 중국외교부의 정례 브리핑소식을 전하면서, 한중간의 백신여권 인증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 같은 시스템이 가동되면 한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인적 물적 이동과 교류가 활발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난해 침체됐던 아시아권의 전반적인 경제발전에도 큰 이익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전국민 접종을 시작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결함으로 알려진 혈전생성문제등 안정성측면에서 불안감이 적지 않은 관계로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 면역백신의 시행에 대한 준비가 중국에 비해 매우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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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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