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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자국산개발 백신 5종의 접종 일반시민숫자 1억 3천만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중국의 신종코로나19백신 접종인구가 지난주말인 3일까지 모두 1억 3천만명을 넘었다고 인민일보와 신화통신등이 보도했다.

 

신화통신등 중국매체들은 자국의 5개 제약회사가 개발한 자국산 백신은 각각의 특성과 장점에 따라 관련당국이 대상자의 나이와 건강상태에서 따라 판단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들은 지금까지 보고된 자국산 백신은 불활성화방식의 백신의 종류는 , 아데노바이러스활용백신 그리고 단백질재조합백신등 미국등 전세계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개발한 모든 종류의 백신 3종류를 모두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단백질 재조합백신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가 안훼이성의 즈페이롱커마 바이오제약과 공동개발한 백신으로, 지난 3월 에 당국에 의해 긴급사용이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가장 먼저개발해 지난해부터 일선 의료진과 방역관련인원들에게 대해 비공식접종을 시작했던 불활성화백신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중국최대의 국영제약회사인 시노팜의 두 자회사인 베이징바이오 연구소와 우한바이오연구소에서 생산한 것과  베이징커싱등 3군데에서 생산한 것이다.

 

그리고 아데노바이러스 운반방식의 백신은, 인민해방군과 텐진시의 칸시노어 제약이 공동개발해 역시 지난해부터 군인들과 일선 방역요원들에게 접종을 시작해왔다.

 

신화통신등 매체들이 자국산 5종의 백신을 접종완료한 숫자가 천 3백여 만명이라고 밝힌 가운데는 지난해 말부터 비공식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던 의료진과 인민해방군등 방역요원들의 숫자는 포함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한 접종인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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