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홍콩 수입식품검역강화, 한국과 영국등 고병원성 AI 발생국가 가금류수입 잠정중단

 

전세계는 지금 사람에서 발병하는 코로나19사태에 더해, 닭등 가금류의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방역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최근 한국과 영국에 가금류의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 발생한 사실을 전 회원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세계 기구의 통보에 따라, 홍콩 식품안전센터가 한국과 영국의 축산관련 정부기구에 관련 육류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중국중앙(CC)TV 등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홍콩은 이미 관련 당사국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세계기구등이 발표하는 AI 정보의 상황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밝혔다.

 

중국매체의 이같은 보도는, 관련 수입금지조처가 전염병 관련 이외의 어떠한 다른 배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용인과 전라북도 남원 등인것으로 알려 졌다.

이로 인해 한국은 지난 달 말부터 약 943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한국산 가금류 관련해 올해 홍콩에 수출한 물량은, 가금육류 740 톤과 알 약 890만 개인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