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회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강한 교육에서 비롯된다

 

강한 국가는 강한 교육를 만들고, 강한 국가는 강한 교육을 필요로 한다.

 

교육이 강하지 못한 나라는 현대의 강국이 될 수 없고, 또한 민족의 부흥을 이룰 수도 없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당 기관지 치우스왕 ( 求是网)은,  시진핑 총서기가 지난 22일 중국의 교육과 문화계 체육계의 주요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강한 교육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국경제 제 14차 5개년 계획 (14.5 계획) 동안 , 대학 교육의 비중과 역할을 비약적으로 높힌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고령화추세에 따른 퇴직과 은퇴인구에 대한 평생교육의 요구에도 부응해야 한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자신이 지도자에 오른 2013년 초 상무위원단 전원과 함께 국가박물관을 찾아 "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역설한 바 있다.

 

치우스왕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 날 시진핑 총서기가 연설에서 가장 강조한 것도, ' 인재가 없으면 민족부흥의 대업을 이룰 수 없다' 고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중국교육의 아버지 격인 공자는 이미 2,500 여년 전에, “ 교육은 구분을 두지 않는다 ( 有教五类)” 라고 역설했다. 즉 교육에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차별을 두지 않는 다는 뜻이다.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은 이미 신장 위그루자치구와 시짱 티벳 자치구까지 모든 성시에서 중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은 내년부터 회기가 시작되는 14차 5 개년 경제계획이 끝나는 2025년까지 , 고등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완수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