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통 큰 중국철강회사, 추석연휴 승용차 4,116대 성과급 선물.

 

중국의 팡다그룹( 方大集团)은, 어제 10월 1일 추석과 국경절연휴를 맞아, 직원들에게 추석과 국경절선물로, 4인승 승용차 4, 116대를 증정하는 의식의 현장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중국CCTV방송과 중국신원왕 ( 中国新闻网) 등 중국매체들은, 어제 중국 중남부의 지앙시성 지우지앙시 ( 江西省九江市)에 위치한 팡다지우지앙 (方大九钢) 제철회사가, 회사직원들에게 4천 여대의 승용차를 성과급 형식의 연휴선물로 전달하는 광경을 사진으로 담아 크게 보도했다.

 

 

 

팡다지우지앙 (方大九钢) 제철회사는 지난 2012년 , 1954년부터 국영기업으로 세워진 핑강(萍鋼)제철회사가 파산하자, 랴오닝성에서 제철회사로 성장해 대 그룹이 된 팡다그룹 ( 方大集团)이 인수했다.

 

2012년 파산기업을 인수한 팡다그룹은, 그 해 11월부터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팡웨이(方威) 그룹 이사국의 회장이, " 향후 5년 연속으로 목표이익을 달성하게 된다면, 별도의 성과급을 지급하겠다" 는 약속을 내놓았었다.

 

향후 이 회사는 2015년까지 그동안의 적자구조를 탈피하고, 2016년부터 올해 2020년까지 연속 5년동안 연초에 세운 목표이익을 달성했고, 올해 10월 1일 추석과 국경절연휴가 시작되는 날을 기해, 약 5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850 억원 ) 상당의 승용차 4, 116대를 구입해 성과급으로 선물한 것이다.

 

 

 

 

특별한 것은, 이 제철회사에 부부가 함께 다니는 2,933쌍의 부부직원들에게는 약 20만 위안 (한화 3,400 만원 )에 상당하는 포드 고급승용차를 , 그리고 1,183 대는 약 10만 위안 (한화 환산 1,700 만원)에 상당하는 폭스바겐 중형자동차를 선물 한 것이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