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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코로나19피해온 한국교민 오늘, 최대인원 중국으로 돌아가다. 131명.

 

지난 1월 중국의 코로나 19 사태 발발이후, 코로나 창궐을 피해 한국으로 온 한국국적의 중국교민들중 131명이 오늘 오후 , 한중당국간에 마련된 전세기편으로 중국 중부인 허난성 정저우( 河南 郑州)시로 복귀해 생업과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오늘 전세기로 중국으로 들어간 인원은, 한중간 코로나19사태 완화 이후, 하룻동안에 중국으로 복귀한 가장 많은 한국인 숫자를 기록하게 됐다.

 

즉 코로나 사태의 확산과 완화를 거듭하던 약 지난 9개월 동안 한국으로 나왔다가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한중간 항공편이 매우 제한됐기 때문이다.

 

오늘 정저우시에 떠난 전세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중국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한중 양국의 합의로 마련한 부정기편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한중 양측이 밝혔다.

 

이들은 현재 한중간 기업인들을 위해 특별실시돼고 있는 패스트트랙의 대상자가 아닌 관계로, 오후 2시 30분 정저우 공항에 도착했으나, 바로 주거지나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중국측이 지정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된 뒤, 검사를 통과해야  자유롭게 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 두 나라는,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교섭의 강도를 높혀 한 중간 전세항공기를 계속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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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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