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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懂也没用的神秘杂学词典》


       韩国tvN电视台于2017年6月2日起播出的周五综艺节目。
最近,男人们的闲聊很受欢迎。在繁杂的知识方面首屈一指的五名“杂学博士”边旅行边闲聊,也因此,节目名定为《懂也没用的神秘杂学词典》。这是韩国著名综艺节目导演罗英锡的新作。没有特别的任务或游戏、装置,仅凭闲聊来满足观众们的知性乐趣,一档新概念综艺节目诞生了。
       罗英锡导演是韩国代表性的综艺节目导演,主要做了像《两天一夜》、《花样爷爷》、《花样姐姐》、《花样青春》、《新西游记》等以旅游为主题的综艺节目。节目中不仅带入了旅行地的风景,还通过故事讲出了其旅行地的背景,又将每个人物的特性融入其中,这就是他的所长。

 


       《懂也没用的神秘杂学词典》也是一档能表现出他的长处的节目。在节目中,五名杂学博士均发挥了作用。首先,前政界人士兼现作家柳时敏自称“知识零售商”,向观众们传达了多方面的知识,让观众理解起来更简单。美食专栏作家黄教益通过饮食这一关键词讲出了有关旅行地的故事。小说家金英夏调用崭新的文学性想象力,以新的视角展开了故事。脑科学家郑在胜通过简单的故事传达了关于现象的科学知识。
歌手兼制作人柳熙烈则代表观众向杂学博士们提出在脑海中浮现的问题。这五位博士拥有各自的角色,引出了“申师任堂和性别问题”、“人们喜欢李舜臣的理由”、“文化街和绅士化(Gentrification)”等问题。

       该节目的魅力之处在于狙击了“智性恋(Sapiosexual)”的取向。从节目的第一集开始就登场的“智性恋”,指的就是被他人的智力所吸引的人。这与最近“脑性男(指大脑性感的男人)”和“脑性女(指大脑性感的女人)”一脉相承。让我们一起,被这五名“大叔”具有魅力的闲聊吸引吧。

 

笔者 李东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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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