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중국 핵탄두는 최대 2,000개 " 일본 대학연구소 2년전 주장.

 

전 세계의 핵탄두는 약 14, 450에 달한다.

 

이 가운데 88%는 미국과 러시아가 갖고 있다

 

러시아은 미국보다 더 많은 약 6, 850 개의 핵탄두를 갖고 있다.

 

이 수치는 2년전인 2018년 6월 중국의 유명웨이보가 인용한 일본 나가시키대학의 핵무기폐기연구소 (日本长崎大学废弃核武器研究中心)가 당시에 발표한 연구결과이다. 나가사키시는 2차대전의 막을 내리게 한 일본에 대한 2번째 원자폭탄의 피해를 입은 도시이기도 하다.

 

중국 소식통은 이 나가사키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중국의 핵무기제조가 계속됐다는 전제하에 2018년 6월 현재 2,000 개에서 2,100 개 정도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소식통은 중국이 매년 국경절때 천안문광장에서 거행하는 군사퍼레이드에서 위용을 과시하는 동펑5 B의 핵미사일의 숫자는, 인민해방군이 보유한 핵 미사일의 8-10% 수준이었던 군의 운용관례를 근거로, 그동안 중국핵무기는 약 273 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전했다.

 

그런데 일본의 나가사키대학 연구소가, 중국이 그동안 민간의 핵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호주등지에서 수입한 우라늄의 용량과 중국의 핵처리 기술수준을 고려해 볼 때, 핵무기제조에 필요한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량을 추산해 본결과, 약 2,000개 달하는 핵탄두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중국도 자국내 서북부 깐수성의 란저우시 인근 등에서 우라늄광산을 개발해 채굴해 온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중국내 우라늄광산에서 채굴되는 우라늄은 순도가 매우 낮은 것이었다.

 

이 순도가 낮은 우라늄에서 핵연료에 필요한 정도의 품위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들기 때문에, 중국은 1980년대 후반에 자국내 우라늄광을 폐쇄하고 주로 호주로부터, 민간용핵발전소 제작용도로 고품위의 우라늄을 수입해왔다.

 

호주의 우라늄 수입국중 중국의 수입량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해오고 있다.

 

일본의 나가사키대학은, 그동안 중국이 수입해 온 이 호주산 우라늄의 총량과 이를 제련하는 중국의 핵원료 처리기술 수준의 눈부신 발달로, 현재 자국내 운용하는 핵 발전용 원료 이외에, 약 2천 여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핵폭탄 제조용 우라늄원료를 생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국응 이런 추정에 대해서는 물론, 지금까지 자국의 핵탄두 숫자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미국도 그동안 중국의 핵탄두 숫자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다가, 무역분쟁으로 시작된 중미분쟁이 중미간 전방위에 걸친 중미대결로 치닫게 되자, 최근 중국의 핵탄두가 약 200개 달한다며, 냉전종식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핵능력을 세상에 공개한 바 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