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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

中 7월7석날 결혼증 발급 러쉬, " 견우직녀처럼 천생연분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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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25일은 음력으로 7월 7일이다.

 

오늘 밤하늘에 까마까치들이 올라가, 하늘의 별의 강인 은하수의 양 쪽끝의 별에 살고 있는 견우( 牽牛) 와 직녀 ( 织女 )를 서로 만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다리를 만들고, 1년 내내 서로를 그리워하던 견우 직녀가 자신들의 머리를 밟고 다리를 건너 만나도록 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이 까지들이 만든 다리가 오작교( 乌鹊桥 , 까마귀 다리)라고 한다.

 

그래서 다음날 낮에 까치를 보면 새들의 머리의 깃털이 벗겨져 있다고 한다.

 

중국의 혼인풍습은 우리 한국과 조금 달라졌다.

 

한국은 먼저 결혼식등 혼인의 예나 형식을 먼저 갖추고 나중에 혼인신고를 하지만, 중국은 먼저 결혼을 약속한 남녀가 각 행정구역의 민정국( 民政局)에서 각자의 신분증과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을 첨부해 결혼증이라는 수첩을 교부받으면 법률적인 부부가 된다.

 

그래서 결혼을 인정받는 날짜는 좋은 길일, 혹은 두 부부가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날을 택해 결혼증을 받고, 결혼식은 나중에 춘하추동의 절기, 혹은 두 부부가 생각하는 규모와 여건에 맞는 결혼식 행사를 가질 수 있을 때, 친지들을 모시고 보는 앞에서 큰 행사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국은 청나라 멸망이후, 전 국토에서 1949년 베이징 천안문 광장의 신중국 성립이후 상당기간까지 전쟁을 계속 하느라, 결혼 등록의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환치우스빠오( 环球时报)등 중국전역의 매체들은 오늘, 각 행정구역의 민정국에 견우와 직녀처럼 천생연분이 만나는 날이 찍힌 결혼증을 받기 위한 남녀커플의 행렬이 아침부터 길게 줄을 이었다며 부부로 출발하는 커플사진들을 적지 않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