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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백신 못구한 캐나다 주무장관에 관심급증, "자랑스런 화교를 구하자"

 

중국의 대표적인 관영매체인 인민일보가, 미국영국등과 달리 아직 어떤 나라와도 코로나19 백신구매계약을 하지 못한 캐나다에 대해 급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9일 인민일보는, 캐나다 현지의 유니버설뉴스가 전하는 캐나다 위생당국에 관한 딱한 소식을 중국에 전하며, 캐나다 수석공공위생장관인 중국화교출신의 탄용시 (谭咏诗) 장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인민일보가 전한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책은 정말 고립무원처럼 보인다.

 

캐나다는 세칭 파이브아이스 ( 영어권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의 5개국 정보기관들의 연합체 국가) 에 속한 나라로, 그동안  홍콩보안법을 둘러싸고 중국을 비난하고 협공하는데 일사분란한 협조를 보여왔다.

 

심지어 화웨이를 견제하기 위한 미국 FBI의 요구에 협조해, 중국 화웨이 회장의 큰 딸인 멍완저우(孟晚舟) 수석 재무 담당사장을 체포해 지금까지 미국에 대한 인도도 못하고 그렇다고 중국에 돌려보내지도 못하는 어쩡쩡한 태도를 취하며 미국의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코로나19의 백신개발이 코앞에 온 상황에서 캐나다는, 현재 미국과 영국등 소위 파이브아이스 리딩국가와의 구매경쟁에서 밀려나 어떤 계약도 따지 못하고 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즉 미국과 영국 그리고 EU의 리딩국가인 독일과 프랑스에 구매순위에서 한참 밀려있다는 것이다.

 

즉 영국은 자국의 국제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먼저 3000만 명분의 접종 백신을 공급받기로 우선 계약이돼 있고, 이와 별도로 옥스퍼드대학이 자체개발중인 신종폐렴 백신도 성공과 함께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영국의 아스트라 제네카 가 추가생산할 백신 가운데 무려 4억 명분의 백신도 이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등 에게 우선 공급되기로 계약됐다는 소식이다.

 

이런 사태에 대해, 캐나다의 명문 오타와대학의 아미르 아탈란 법대 교수는, 캐나다에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유수의 세계제약회사와 연합할 만한 실력의 제약회사들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는 이제 국내감염상황이 나빠지더라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몇 달이나 늦게야 백신을 받을 수 있다는게 엄연한 우리의 현실이라고 탄식했다고 한다.

 

그는 또, 캐나다가 중국을 공격하는데 적극 협조했던 미국은 자국용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최소 3억 명분의 백신을 선구매했고, 그것도 모자라 또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사의 백신물량도 1억 명분을 예약하는 바람에 캐나다에 할당된 백신은 다른 나라들보다 몇 달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 상황이라고 자탄했다.

 

아탈란 교수는 이러다 캐나다는 서방국가가운데 가장 늦게 자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를 맞추는 나라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캐나다 정부가 현재 국제적인 백신개발작업을 주시하면서, 캐나다에 백신을 우선공급할 수 있는 나라와 제약회사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중국기업과의 사전구매협약 체결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캐나다 상황에 대한 인민일보의 이러한 일련의 보도는, 중국당국으로 하여금 캐나다와의 백신우선공급협상을 통해 캐나다와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복원하고, 화웨이 멍완저우 억류문제등에 대해서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의 많은 국민들은, 중국의 화교출신 여성 탄용시 (谭咏诗) 가 캐나다의 수석 장관이 된 것에 대해 무척 자랑스러운 중국인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 이름 테레사 탐 (Theresa Tam) 캐나다 수석 공공위생장관은 영국에서 의학사취득후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은 전염병전문가로서, 지난 2016년 12월 부터 수석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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