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能变成陌生人吗》——“脸红的思春期


       韩国二人女子乐队“脸红的思春期”推出的新曲《能变成陌生人吗》席卷了韩国各大音源榜的第一位。这首歌曲不仅赶超在世界上深受欢迎的组合BigBang队长G-Dragon全新推出的个人专辑《权志龙》的主打曲《无题》,还超越了人气绝顶的女子组合TWICE的新曲《SIGNAL》。脸红的思春期是shofar-music推出的二人女子乐队,由1995年出生的安智英担任主唱,1996年出生的禹志润担任贝斯、吉他、副主唱和RAP。她们凭借去年8月发表的正规专辑《RED PLANET》的主打曲《给你宇宙》,占据了各大音乐榜的第一位并备受瞩目。而且,收录曲《只有我不行的恋爱》,也长期稳居排行榜的前几位,被称为“音源强者”。本次推出的新曲《能变成陌生人吗》,是她们携手同门男歌手“二十岁”推出的歌曲。“二十岁”出生于1987年,是在独立音乐界受到全新瞩目的创作歌手,原名黄大炫(音译),于2013年通过个人专辑《二十岁》出道。
       《能变成陌生人吗》是一首融入男歌手二十岁和二人女子乐队脸红的思春期和谐和声的二重唱。平静地歌唱了分手近在眼前的男女,遇到的各种情况和那个时刻的感受。像“就连眼泪都流不下来了,一气之下我摔坏了我的手机”、“无精打采倾泻而出的那些残忍的话,也一发不可收拾,大概你会就此而去”等,通过真实而细腻的歌词表达了对第一次离别感到恐惧的年轻人纯洁的爱情故事,引起了10多岁至20多岁年轻人的共鸣。

 

 

난 너를 지울 수 있을까

Nan neoreul jiul su isseulkka
我能否将你抹去呢
그저 한순간에 우린

Geujeo hansungane urin
只是在那一瞬间
남이 될 수 있을까

Nami doelsu isseulkka
我们也会成为陌生人吗
쉽지 않을 걸 알지만

Suibjji aneulgeol aljiman
虽然也知道这并不容易
좋았던 날도 많았겠지만

Joaddeon naldo manakkeojjiman
虽然也拥有着许多美好的时光
되돌리기엔 멀리 와 버린 걸까

Doedolligien meolli wa beorin geolkka
回到过去已经远不可及了吗
We loved We loved We loved

 

 

​笔者 林炫辰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