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7.0℃
  • 맑음서울 12.7℃
  • 구름조금대전 14.7℃
  • 구름많음대구 18.2℃
  • 구름많음울산 17.7℃
  • 구름조금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8.5℃
  • 구름조금고창 15.0℃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13.3℃
  • 구름많음보은 13.2℃
  • 구름조금금산 14.5℃
  • 구름조금강진군 17.6℃
  • 구름조금경주시 18.0℃
  • 구름많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중국/정치

中 양회, 세계보건과 경제회복의 세계선도국가 선언?

미국등 서방 코로나사태의 혼란와중, 중국의 대국굴기(大国崛起)선언의 장이 될지도,,,

 

중국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 两会)즉.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21일 내일 개막한다. 매년 3월 초에 개막했던 예년에 비해 약 2달 반이 늦어졌다.

 

세계의 관심은 단연 코로나방역과 치료 즉,  보건과 경제라는 두 코드에 대해, 중국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가로 압축된다.

 

미국과 유럽등 주로 서방국가들이 코로나사태로 인해 여전히 혼미를 거듭하는 가운데, 일찌기 자국의 코로나확산을 잠재운 중국으로서는,  이번 양회를 통해 방역의 성공으로 자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낸 G-2를 넘어선, G-1 차이나의 위용을 크게 앞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WHO ) 를 비난하며, 중국책임론을 내세워 기부금출연을 아예 폐지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로서는,  중국의 방역성공과 미국의 방역실패가 극렬하게 대비되고 있는 현상이 못마땅한 나머지 그 비난의 화살을 중국과 중국의 편을 든다고 생각하는 WHO로 돌리는데 골몰하는 형국이다.

.

 

이런 가운데 시진핑 중국주석은 이틀전인 18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 개막 연설에서 ‘중국 책임론’을 일축하는 한편, 글로벌 코로나위기를 극복하는데 중국이 선봉에 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지난 3월 26일 코로나때문에 처음으로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G20 정상회의에서도, 조속히 세계 보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공동극복을 위한 특별한 세계적인 임시조직' 을 가동할 것을 선제적으로 주창한 바 있다.

 

시 주석은 이와 함께, "중국은 엄청난 희생을 치른 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형세를 바꿨고 중국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했으며, 이러는 과정에서도 중국은 줄곧 개방성, 투명성, 책임감을 보였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 는 또,  WHO의 자금 지원을 중단한 미국을 겨냥해, 이런 글로벌 위기일 수록 국제사회가 WHO에 정치적·재정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면서, 세계방역의 주도국가로서의 면모도 과시했었다.
 

따라서 세계가 주목하고 그리고 14억 중국인민이 주목하는 양회기간동안, 전세계의 코로나방역과 치료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중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특별제안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음은 경제회복과 대미무역전쟁관계에 있어, 특단의 성명이 나올 가능성이다.

 

올해는 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4차 년도인 지난해 2019년의 중국 경제성장률은 6.1%를 기록했다. 그 전 해에 내세웠던 성장 목표 구간 (6.0~6.5%)에 진입했던 것이다. 트럼프의 취임후 줄기차게 벌어졌던 미국의 압박속에서도 6%대의 경제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그런데 온전하게 코로나 사태의 한가운데 있었던 올해 1/4분기는, 중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 6.8%( -6.8%) 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째 이어지는 미·중 무역전쟁의 압박에다, 코로나의 중국책임론까지 가세된 올해 2020년의 경제성장률은 결코 6%대가 제시되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세계경제의 변수가 너무나 예측불허이기 때문이다.

 

이미 이번 전인대개막을 앞둔 국무원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구체적인 수치로 발표하는 대신, 일종의 구호나 선언으로 대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그동안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우한바이러스'라는 명칭을 공식기자회견에서 언급하는 등 자국의 코로나확산에 대해 중국책임론을 앞세워 재선에 성공하려는 트럼프는, 최근엔 느닷없이 대만보호를 거론하며, 남중국해에 까지 자국 군함을 진입시키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중국의 양회기간동안, 중국이 코로나극복의 성공국가, 그리고 세계방역물자 생산거점국가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게 훼방을 놓겠다는 심사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분석도 적지않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양회기간동안, 이런 미국의 작전을 고의적으로 무시하거나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 응대하면 할 수록 양회를 향한 세계의 촛점이 흐려질 게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예년에도 중국의 양회가 매년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전세계적인 방역우려과 경제침체가 심해진 만큼 그 어느때 보다도 양회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큰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관영 신화사가 하루 전날인 20일 장문의 사설을 발표했기에, 모두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해서, 독자제현이 중국 양회의 성격과 목표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제목:  같은 배를 타고 건너는 우리, 다시 돛을 펴자. (同舟共济再扬帆)

 

올해 전국 양회는,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을 승리로 이끌고 빈곤퇴치와의 난관극복을 마무리하는해이며, 또 13차 5개년 경제계획의 결실을 거두는 해에 열린다. 

 

또 신관폐렴이라는 역병에 대한 방역이 상시화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서 개최되기에, 수많은 인민의 기대가 크고 중대한 사명의식을 안고 열리는 셈이다.

 

그러기에 이번 양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강한 믿음과 전국 각 민족의 지혜와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야 하며 역병에 대한 방역과 경제사회의 발전을 일체화하고, 빈곤탈피의 확고한 목표를 견고하게 추진해 목표를 달성하여,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해야하는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

 

지난 1년간, 중국의 발전은 많은 나라로부터 힘든 도전에 직면했었다.

 

그런 가운데 시진핑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단결해 전국각민족과 인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이끌어 연간주요목표를 달성하고 전면적 샤오캉사회건설에 필요한 결정적인 기초를 공고히 했다.

 

갑작스러운 신관폐렴역병에 맞서, 당중앙의 강력한 영도하게 당/정/군/민/학이 동서남북의 행동통일로, 14억 인민의 중지로 굳건한 성을 쌓고, 완강한 투지로 역병방공전쟁의 나팔을 울리며, 일치된 저지력을 발휘했다

 

역병과의 중대한 전투수행중, 전국정협기관과 각급 정협조직이 당중앙의 부름에 호응하여, 무수한 정협위원들이 전투를 맡은 자리에서 용감하고 기민하게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고, 인민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국가통치체계의 중요한 조직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또 전국인민들도 힘든 고생과 노력으로, 역병방역을 저지하는 중대한 전과를 거두었고 동시에 경제사회발전에 적극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한 실천은 다시금 우리에게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인민의 역량을 응집하면 어떠한 어려움과 위험도 반드시 극복하고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인상깊게 보여주었다.

 

현재 우리 역병방역과 통제는 호전되고 있으며 경제사회운동도 정상화되는 국면이다. 그렇지만 아직 정신차리고 사태를 살펴야한다. 

 

국내외의 형세는 복잡하고 각방면의 도전은 전대미문의 엄중한 상황이다.

 

경제사회 발전은 어떻게 예정된 목표와 임무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외부공격을 막고 내부반발을 어떻게 빨리 바로잡을 것인가?  

 

공중위생의 헛점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빈곤탈피를 위한 견고한 걸림돌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6원( “六稳”)  6보 (“六保”) 정책은 어떻게 현실화시킬것인가?

 

민생해결이란 난제는 어찌 진일보할 것인지? 시대는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이 해결을 위해 분투로 응답해야 한다. 

 

양회라는 민주 정치무대를 통해, '중국식 민주'의 활력을 과시하고, 군중의 지혜를 모으고, 각 방면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개혁을 도모하며,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는 것이 바로, "중국호"가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될 것이다.

 

 

우리는 역병방역 투쟁에서 온 국민이 서로 손을 잡고 억만 개의 민심이 서로 울림을 주고받으며, 강철처럼 단단하고 난공불락의 강한 역량을 모았다. 단결은 힘이다.

 

단결할 대 전진할 수 있다, 단결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핵심이다.

 

사상과 정치지도를 강화하고 단결된 공통의식을 넓히는 것이 인민정협의 임무수행의 중심과업이다.

 

중국의 역병방역 이야기를 잘 엮어내고 역병방역투쟁의 경험과 교훈을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역량과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정신을 펼쳐나가는 것이야 말로, 전국인민의 단결과 분투라는 공동의 사상과 정치적 기초를 쉬지않고 공고히 하는데 매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역병방역의 정신을 경제사회를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변화시키고, 단결할 수 있는 모든 힘을 합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긍정적인 요소를 동원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수 없다.

 

모든 사람이 땔나무를 모아오면 불길은 높아지는 법이고, 모든 이가 나무를 심는다면, 나무는 숲이 되는 법이다.

 

인민의 정협은 인재가 집결해, 지적인 힘을 집약하고, 매우 광범한 연계성을 가졌다는 우수한 장점이 있으므로, 새로운 형국과 임무에 직면해서는, 수많은 정협위원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정신을 충만케해서 건실한 임무수행의 풍조를 책임지고 만들어, 당과 인민에게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만들 수 있다.

 

경제사회 발전상의 중점적인 난점에 초점을 맞추고, 인민 대중의 근심과 기대에 맞추어, 해결할 방안을 성실히 연구하고, 군중속에 들어가 민성을 잘 듣고, 근면하게 학습하고 진짜지식을 깊게 깨닫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역병방역과 전면적인 샤오캉사회건설과 빈곤탈출, 그리고 14차 5개녕 계획등 각방면에서, 진심을 세우고 좋은 방법을 고안하며 실제방안을 내고 강인한 믿음으로 인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임심을 모으는 일을 할 수 읶고, 또 수많은 정협위원들이 무거운 사명감을 어깨에 짋어진다면 인민정협사업은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다.

 

양회 개막을 앞두고 초여름철을 맞아 각지의 조업 재개가 급물살을 타면서 중국의 대지가 활기를 띠고 있다. 

 

쉽지 않게 찾아온 이 모든 것에는,  온 국민의 단결과 분투 그리고 고된 노력이 응집되어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우리의 자신감과 결의를 더욱 굳게 해주고 있다.

 

바람으로 머리를 빗고 비로 머리를 감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기 위해 다시 돛을 올리자.

 

시진핑 동지를 중심으로 한 당 중앙을 중심으로 긴밀히 단결하고,

 

'4개의 의식'(政治意识、大局意识、核心意识、看齐意识)과 '

 

4개의 자신감'(中国特色社会主义道路自信、理论自信、制度自信、文化自信) 을 다지며

 

'두 개의 수호'(坚决维护习近平总书记党中央的核心、全党的核心地位,坚决维护党中央权威和集中统一领导)를 다지고,

 

소매를 걷어붙히고 파이팅하면서, 한마음으로 앞으로 전진하여, 다함께 더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자.

 

양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기원한다 !

 

박청로기자   parkchungro@haidongzhoumo.com